[MBC연예대상]박성광X임송, 베스트커플상…막강 박나래 제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박성광, 임송이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전현무, 혜리, 승리의 진행으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이영자, 박나래 등을 제치고 베스트커플상을 품은 '전지적 참견시점' 박성광은 "욕심이 나긴 했다. 혼자 받는 거면 모르겠는데 송이와 같이 받는 상이다"라며 "무언가 해주고 싶은데 상을 받게 해줘서 좋다"고 말했다.

임송은 "저를 여기까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너무 부족한데 제게 박성광 씨를 믿고 맡겨주셔서 회사 분들에게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해서 이 나라의 청춘 분들이 저를 보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박성광은 "너와 함께한 모든 것이 좋았다"라며 '도깨비' 패러디 소감을 덧붙였다.

'베스트커플상'에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기안 84, '나 혼자 산다' 박나래&김충재, '전지적 참견시점' 박성광&임송 매니저,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송성호 매니저, '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권유리, '궁민남편' 차인표&김용만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쟁쟁한 대결을 펼쳤다.

한편 이날 대상 후보에는 김구라와 전현무, 이영자, 박나래 등 4인이 올랐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