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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임송 매니저와 박성광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29일 방송된 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서울 상암동 MBC 시상식에서 개최됐다. 이날 MC는 전현무, 승리, 혜리가 맡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베스트커플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 '나 혼자 산다' 박나래-김충재, '전지적 참견시점' 박성광-임송 매니저, '대장금이 보고 있다' 신동욱-권유리,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송성호 매니저, '궁민남편' 차인표-김용만이 올랐다.

임송 매니저와 베스트커플상에 오른 박성광은 "송이와 함께 받는 상이니 욕심이 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을 직접 들어 무대까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강력한 분들이 많아 기대 안했는데, 사실 정말 욕심이 났다. 송이와 함께 받는 것이라서 해줄 수 있는게 뭘까 했는데, 이렇게 받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임송 매니저는 "저를 여기까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부족한데 믿고 박성광 씨를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잘하는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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