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영어에 관한 한 소심한 완벽주의자 김국진의 영어 회화 히스토리
영어, 더 정확히는 회화를 잘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랐던 김국진 씨. 그가 영어 낯가림에서 탈출하기 위해 생각한 건 ‘딱 30시간만 오석태 선생님과 만나서 해 보자.’였습니다. 국진 씨는 영어에 관한 한 소심한 완벽주의자인 대한민국 영어 학습자를 대변합니다. 선생님을 만나면서 자신이 영어를 왜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지금 제대로 배워야 하는 표현이 무엇인지 끈질기게 묻습니다. 친절한 오 선생님은 이 모든 궁금증에 회화로 이어지는 바른 영어 공부 해법을 제시합니다. 틀릴까 걱정돼서 입을 열어 내뱉지 못하는 소심함, 작심하고는 미루고, 완전한 문장이 아니면 절대 입을 열지 않는 정확한 영어에 대한 강박. 회화의 영어를 얻기 위해 버려야 할 태도를 지적하고 변화를 이끌어 줄 상세한 가이드를 이 안에 담았습니다. 그렇게 이어진 서른 번의 밀도 높은 문답의 과정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그렇게 영어가 된다
좋은 회화문을 무작정 알아가는 것만으로는 우리의 흔들리는 영어를 잡아줄 수 없습니다.
좋은 회화문을 바라보는 방법에 주목해 보세요. 말맛 나는 좋은 회화문에 집중하고, 한 호흡에 내뱉을 수 있는 회화의 리듬을 익히고, 영어 전체의 지형이 담긴 맵(map)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오 선생님이 국진 씨에게 들려주는 영어적 조언에 귀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내가 지속해서 공부해 나갈 수 있는 바른 영어 공부의 방법적 틀을 발견해 보세요.

영어는 해도 당최 회화는 안 되는 한국인 영어 학습자용 전방위 가이드라인
영어, 그거 조금은 아는데 회화 앞에서는 늘 멈칫합니다. 영어와 회화 사이 틈을 메우지 않았기 때문이죠. 회화 문장을 익히는 것만으로 회화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오석태 선생님의 '바른 영어'를 통해 '바르다'의 개념이 녹아든 간결하고 모던한 그들의 언어, 그 속에서 회화의 기본 원리를 접해 보세요. 머릿속에서만 맴맴 돌던 우리의 영어는 곧 회화의 영어가 됩니다.

영어에 관한 한 우리 모두는 김국진이다?!
영어 공부의 중심에 회화를 두어본 적도, 회화 코칭을 제대로 받은 적도 없습니다. 회화의 영어를 얻기까지 영어에 관한 우리의 모든 질문을 대변해 주는 국진 씨를 통해 몰랐고 게을렀던 내 영어의 반전을 가늠해 보세요.

회화의 영어, 이런 것이었군요.
바르고 간결하고 모던한 영어 회화문 하나를 자연스럽게 내뱉기까지 화자로서 학습자가 겪게 되는 다양한 단계별 과정은 회화의 영어가 되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왜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했을까?
― 회화의 영어를 시작하려고 할 때, 정확한 표현만큼 알고 싶은 것은 사실 바른 공부법이죠. 영어 학습자라면 겪어 보았을 그간의 모든 시행착오 학습법에 대한 자세한 질문을 국진 씨가 대신 묻습니다. 바른 영어 공부의 상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상세한 대답을 들여다보고 내가 가질 수 있는 나만의 영어 공부법을 함께 고민해 보세요. 국진 씨와 오 선생님이 나누는 영어에 대한 더 풍부한 문답은 [영어, 회화의 영어] 팟캐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저하던 말이 영어가 될 때
― 하고 싶은 말을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 한다고 할 때, 알고 있는 바를 정확히 뱉어낼 수 있는 것만큼 내 안의 심리적 저항감을 매 순간 이겨 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국진 씨도 영어 말하기에서만큼은 우리와 동일한 심리적 갈등을 매번 겪고 있습니다. 머뭇거리는 심리적 갈등 속에서 완성되는 간결한 영어 대화문을 확인해 보세요.(원어민 MP3 제공)

발음 무시하지 마세요.
― 회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보면 문법보다 발음이죠. 아주 간단한 표현이라도 정확하고 자신감 있게 발음해 보고, 내뱉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음에 대한 설명은 책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QR 코드로 오석태 선생님이 일러주시는 해설 강의를 통해 다양한 감정이 실린 회화의 발음법을 깨우쳐 보세요.

Be a 국진 씨
― 국진 씨는 우리의 영어적 자아를 대변합니다. 국진 씨라는 분명한 화자 한 명의 역할을 경험해 보세요. 배운 표현을 토대로 한글로 써 있는 부분을 영어의 대화가 완성되도록 바꾸어 말해 보세요. 뜻부터 생각하는 것과 뜻은 주어진 채 영어로 변환한다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할 말이 분명히 주어진 상태에서, 영어로 바꾸는 법에 집중해서 훈련해 보세요.

이렇게 간단한 영어
― 기본적인 대화만큼 중요한 것은 응용과 확장입니다. 한 상황에서 꼭 한마디로 표현되지 않죠. 상황 속 대화에서 배운 표현을 토대로 우리의 말은 어떻게 확장되고 유연해질 수 있는지 더 깊은 설명을 읽고, 또 들어보세요. 오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영어 표현 하나를 배운다고 할 때의 정확한 앎을 체득해 보세요. 표현은 간결하지만, 의미는 풍부합니다. 정확히 알아야 정확히 쓸 수 있게 됩니다.

자유 형식 퀴즈
― 필요한 정보는 내가 체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으로 압축되고 또 압축됩니다. 지루한 퀴즈를 던져버리고, 좋은 표현을 가장 기분 좋은 방식으로 상기해 보세요.

오 선생님의 이야기
국진 씨의 이야기
이 책의 구성과 특징
Lesson 1. 수화물 찾는 곳이 뭐였죠?
Lesson 2. 픽업 나오면 편하겠지만
Lesson 3. 내 생각 어때?
Lesson 4. 의견을 나누다 보면
Lesson 5. 엉터리로 사는 수밖에
Lesson 6. 스타벅스 천지!
Lesson 7. 취미가 뭔가요?
Lesson 8. 직업이요?
Lesson 9. 어젯밤에 한숨도
Lesson 10. 무모한 운전자
Lesson 11. 문법은 그게 다가 아니다
Lesson 12. 운동을 해야겠어
Lesson 13. 그게 눈이 띄나요?
Lesson 14. 자신감 있어 보여요.
Lesson 15. 머리 자르기
Lesson 16. 존 그리샴 새 책
Lesson 17. 폭우가 온다
Lesson 18. 푹푹 찌네요, 푹푹.
Lesson 19. 무슨 새로운 기사 좀 났어?
Lesson 20. Text me.
Lesson 21. 혹 사고가 났을 수도
Lesson 22. 미드 보는 방법
Lesson 23. 도대체 뭐가 기초 영어?!
Lesson 24. 소설 속의 대화
Lesson 25. 어떤 팝송의 노랫말
Lesson 26. 어떤 게 관용 표현
Lesson 27. 타임지가 유행이던 시절
Lesson 28. 영어는 크게 읽는 것
Lesson 29. 단어보다 단어의 활용!
Lesson 30. 다 공부했어요.
Editor’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