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SKY캐슬’ 박유나 학력위조, 김서형 남편살인? 반전×2 ‘시청자 충격’ [어제TV]



반전에 또 반전이 더해지며 충격이 배가됐다.

12월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12회 (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서는 차세리(박유나 분)와 김주영(김서형 분)의 반전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 분)은 김혜나(김보라 분)가 남편 강준상(정준호 분)과 첫사랑 김은혜(이연수 분) 사이 혼외자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고, 수습에 나섰다. 한서진은 그 사실을 숨기고 딸 강예빈(이지원 분)의 입주과외를 자청한 김혜나에게 치를 떨면서도 딸 강예서(김혜윤 분)의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걱정했다.

이미 강예서는 모친 한서진이 곽미향이란 사실을 알고 전교 1등에서 4등으로 성적이 떨어진 상황. 한서진은 김혜나가 황우주(찬희 분)를 짝사랑하는 강예서에게 “짝사랑 힘들지? 우리 엄마도 평생 짝사랑만 했다”고 도발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김혜나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거래했다. 김혜나가 원하는 것은 강준상 호적에 올라 강혜나로 사는 것.

한서진은 “예서 서울대 의대 입학할 때까지 기다려라. 그 때까지 아무도 알아서는 안 된다”고 조건을 달았고, 이에 김혜나는 “예서가 서울대 의대 가는 게 그렇게 중요하냐”며 “대신 함께 식사하게 해 달라. 집안도 마음대로 돌아다니겠다”며 거래를 받아들였다.

그 사이 이수임(이태란 분)은 김주영의 과거에 의문을 품었다. 이수임은 김주영이 제 소설을 막으려 연두에 대한 거짓말을 한 사실까지 알았고 박수창(유성주 분)을 다시 찾아갔다가 박수창 지인의 아들 역시 김주영의 코디를 받고 서울대 의대 합격 후 본과 1학년 때 자살한 사실을 알았다. 이수임은 경고했지만 한서진은 듣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이날 방송말미 한서진이 시모 윤여사(정애리 분)의 지인 로라 정을 만나며 김주영의 과거에 의문이 더해졌다. 로라 정은 김주영을 제니퍼라 부르며 “버지니아 주에 살던 제니퍼 킴 유명했다. 케이라고 딸도 하나 있지 않냐”는 말과 함께 ‘교통사고로 위장 남편 살해 용의자 체포’ 기사 속에 등장하는 김주영 사진을 보여줬다.



김주영 남편 죽음과 딸의 존재가 알려진 데 더해 김주영 본인의 범죄에도 의문이 실린 대목. 한서진은 그 기사 속 김주영의 사진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여기에 같은 시각 차민혁(김병철 분) 노승혜(윤세아 분) 부부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부부의 자랑거리인 하버드대에 다니는 장녀 차세리(박유나 분)가 실상 가짜 대학생 행세하다가 도망쳐 온 사실이 드러난 것.

노승혜가 딸의 옷장에서 가발을 발견 놀랐을 때, 남편 차민혁은 “원래 공부 잘하는 애들이 놀 때도 화끈하게 노는 거다”며 웃어 넘겼지만 이어 노승혜에게 도착한 언니의 전화가 그동안 차세리가 가짜 대학생으로 가족은 물론 학교와 학생들까지 속여 하버드대학에서 6만 2천 달러 배상하라는 고소를 당한 후에야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렸다.

노승혜는 그 전화를 받고 경악하며 일단 남편 차민혁에게는 사실을 숨기는 모습으로 후폭풍을 예고했다. 김주영과 차세리의 반전 정체가 한꺼번에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두 번의 충격을 연이어 선사 입을 다물 수 없는 엔딩이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대박. 차세리 쎄하더니 가짜 하버드생이라니” “딸 거짓말에 차민혁 난리 나겠다” “김주영 남편 살해 용의자였어?” “김주영 딸만 망친 줄 알았더니 남편도 살해한 모양이다” “차세리 김주영을 한 번에 터트리다니 대단하다” “실시간 검색어 6만 2천 달러 실화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SKY캐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