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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김숙의 살신성인까지 더해 희극인실이 되어버린 옥탑방!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신영 외에도 2018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 셀럽파이브의 신봉선이 깜짝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8회에서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해 옥탑방에 모였다. 이날 특별히 셀럽파이브의 노장 송은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김신영이 함께 했다.

처음 김신영이 옥탑방에 들어섰을 때 별 기대감을 보이지 않던 문제아들 앞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알려지지 않은 반전 스펙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대학 시절 내 돈으로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 이영자한테 물어보면 알 거다. 계속 장학금만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학창 시절 김신영은 “전교 7등까지 해봤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부반장을 맡았다”며 뇌섹녀 면모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덧붙여 그녀는 ‘정보소양인 자격증’을 보유. “퀴즈 프로그램에서의 성적?”을 묻는 김숙의 말에 “1대 100 최종 8단계에서 최후의 1인까지 등극했다”며 문제아들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후 정답을 맞히기 위해 오답을 두려워하지 않고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김신영의 모습에 문제아들은 “근성 있다”, “한 번 물면 놓지를 않는 사냥개”, “정답 불도저”라며 감탄했다.

이날, 첫 번째 퀴즈는 지난해 송파구에서 국내 최초로 첫 선을 보인 ‘무인 스마트 편의점’에서 사용된 핵심 기술로 사용된 인증 결제 시스템에 대한 질문이었다. 정답은 ‘정맥’이었다. 정맥은 사람마다 혈관 굵기, 선명도, 모양 등이 다 다르고 특히 손바닥 정맥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정보가 많고 정확하며 지문과 달리 피부 아래 감추어져 있어 복제가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또 모차르트와 히틀러의 숨겨진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오답이 속출하자, 평소 개인기 부자로 소문이 나 있는 김신영이 힌트를 얻기 위해 비장의 개인기를 선보였다. 가짜 중국어 노래 제목 맞히기로 제작진에게 역퀴즈를 내며 옥탑방을 뒤흔들어 놓았다.

결국 제작진은 아주 먼 힌트로 ‘김용만이 옥탑방에서 한 행동’이라고 했고, 힌트 주인공 김용만도 알쏭달쏭한 가운데 민경훈이 “방귀쟁이”라고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퀴즈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원래 제목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이에 ‘잡시’, ‘윤동주’, ‘별이 빛나는 밤’ 등 여러 오답들이 쏟아졌다. 이어 또 한 번의 힌트를 얻기 위해 단체 팬터마임 쇼가 펼쳐졌다. 정답은 ‘병원’이었다.

한편,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본격 지식토크쇼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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