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먹사부 4人과 함께한, 2018 연말정산(ft.먹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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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30.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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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먹사부 4인, 김민경,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과 함께한 2018년 연말정산이었다. 먹팁도 함께 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2018년 키워드 연말정산했다. 

수상의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에, 다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8년 연말정산을 시작한 것. 제작진이 한해를 돌아보며 각자 기억에 남는 나의 키워드를 묻자, 성재는 "치유의 한해"라면서 "새로운 인연을 많든 해, 형들으 만난게 가장 큰 선물"이라면서 따로 시간을 맞춰 다녀온 일본 우정여행을 언급했다. 성재는 "큰 치유가됐고, 육성재가 채워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세형은 "워라밸"이라면서 "일도 열심히하면서 인생도 잘 즐긴 해"라고 했고, 이승기는 "연예인 되기"라면서 "전역과 동시에 바로 예능 복귀,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던 한 해, 신인 때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달려온 해"라고 했다. 상윤은 "인생의 학창시절"이라며너 "이 프로그램 덕택에 학창시절처럼 많은 사람과 경험들을 통해 변하고 배운 한 해"라고 했고, 육성재는 "네 명 다 집사부일체를 만난 뒤로 최고의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고 정리했다. 

새로운 키워드르 나눠보니 더 기대되는 2019년이었다. 제작진은 "오늘 사부로는 2018년 대한민국 주요 키워드에 대해 같이 얘기를 나눠볼 사람"이라면서 문세윤부터 유민상, 김민경, 김준현을 소개했다.



 
2018년을 상징하는 첫번째 키워드는,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며 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긴 '평화와 화합;이었다. 이승기가 촬영기준 이른 시간에 고기를 먹어도 되냐고 묻자, 김준현은 "순백의 위장에 고깃기름을 흩뿌려줘라, 공복의 너희는 하얀 도화지"라며 '먹언'으로 설득했고,  평화와 화합메뉴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준비됐다.  육성재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묻자, 김준현은 "제주 흑돼지지와 횡성한우가 유명,  사실 평양 소고기를 구하고 싶었다"면서 "언젠가 남쪽의 돼지와 북쪽의 소를 한상에 같이 먹는 날이오길 바란다"며 육즙 깊이 숨겨놓은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두번째로 2018년 포털사이트 최다 인기 검색어를 전했다. 유독 핫했던 키워드라고 했다. 바로 미세먼지와 건강이었다. 미세먼지 농도체크가 아침일과가 됐다고. 마스크 판매량이 초급증했다고 했다. 온 국민이 매일 체감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 미세먼지를 청소해줄 우리 몸에 좋은 건강음식을 전했다. 바로 삶은 달걀이었다. 김민경은 삶은 달걀을 한번에 깔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먹팁을 공개, 삶은 달걀에 진미채를 말아먹는 고소함과 짭조름함의 꿀조합을 전했다. 

유민상은 진정한 2차를 하러 갈거라고 했다. 진정한 먹팁을 이끌어갈 두번째 순서였다. 유민상은 세번째 키워드를 전했다. 바로 신조어 '싫존주의'였다. 싫은것도 취향이라며 이를 존중하는 주의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No'가 아니라 나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라고. 다수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목소리도 존중해야한다는 취지였다. 요즘은 메뉴 선택도 개인의 취향을 존중한다고 했다. 유민상은 "NO를 외치는 사람이 세상을 발전시킨다"면서 '싫존주의' 대표 음식을 전했다. 바로 피자와 햄버거였다.



문세윤은 네번째 키워드로 '소확행'에 대해 언급했다.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인 신조어였다. 그리곤 '소확행'과 어울리는 대표음식을 준비했다. 바로 김치였다. 김치는 항상 냉장고에 있지만 우리가 잊고 살았다고. 문세윤은 "겉절이로 태어나 묵은지로 갈때까지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김치야말고 소소한 행복의 극치"라며 고귀한 소확행의 결정체라고 외쳐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김치와 어울리는 또 하나의 소확행은 바로 보리차 물이었다. 밥과 김치밖에 없을 때 물만 밥에 김치가 별미라고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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