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무라카미 하루키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50회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최초로 언급된 소확행에 대해 말하는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날 문세윤은 2018년 키워드 연말정산 중 소확행을 언급했다. 그는 미리 준비해온 듯 컨닝까지 해가며 ‘소확행’의 어원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일본의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소확행이 처음 언급했다고 말했다.

다소 설명을 어려워하는 문세윤의 모습에 제작진은 책의 일부를 발췌해 소개했다. 해당 책에는 “막 구운 빵을 손으로 뜯어먹는 것/오후의 햇빛이 나뭇잎 그림자를 그리는 걸 바라보며/브람스의 실내 음악을 듣는 것”이라고 나와 있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