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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번 월드컵 조편성에서 한국하고 사우디중 어느나라가 더 행운입니까?
월드컵 조추첨 일본 결정되고 나서 한국하고 사우디 남았을때 저는 사실 사우디가 프랑스조에 가고 한국이 스페인조에 갔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아무래도 프랑스보다는 이겨본 경험이 있는 스페인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에서요.

지금 결과는

한국 - 프랑스 - 스위스 - 토고

사우디 - 스페인 - 우크라이나 - 튀니지

이렇게 짜여졌는데요.

스페인과 프랑스, 스위스와 우크라이나, 또 튀니지하고 토고. 이렇게 매치업에서 우리가 사우디보다 더 좋은조에 편성된건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 우크라이나의 세브첸코 말고는 튀니지의 선수들도 생각나는 선수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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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down****
작성일2005.12.11 조회수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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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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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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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페인과 프랑스를 비교해보자면... 두팀 모두 톱시드를 받은 팀으로써 톱시드를 배정받은 8개팀 중 에서는 어느 한팀도 쉽게 이길수 있거나 만만한 팀이 없으며 8팀 중 어느팀이 더 쉽다거나 낳다고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팀들입니다. 한 예로 우리나라가 톱시드 중에서는 가장 해 볼만하다고 예상했던 멕시코도 참고로 남미지역에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가장 꺼리는 팀이 바로 멕시코이며 유럽팀들도 멕시코와 붙어본 경험이 없는 팀들은 우습게 보고 섣불리 덤볐다가 큰코 다치게 만드는 그런 팀입니다.

 

멕시코는 생각보다 쉽게 이기기 힘든 팀입니다. 비록 월드컵에서 우승경험은 없지만 항상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2005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오른팀입니다. 각종 국제대회나 코파아메리카컵 및 대륙간컵 등에서 항상 꾸준히 좋은성적을 기록하며 종종 우승을 차지하기도하는 팀으로써 피파랭킹도 항상 3~8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98월드컵 때 한국이 네덜란드 벨기에 멕시코와 한조에 속했을 때도 우리조에서 가장 약한팀으로 생각하고 1승 재물로 생각하고 있었다가 막상 본선에서는 1-3으로 역전패를 당하게 만든 팀이기도 하며 역대전적에서 단 한번도 쉬운경기를 해본적이 없는 팀입니다. 한국은 멕시코가 단순히 키가 작기 때문에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으나 기타 유럽국가들도 같은 이유로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멕시코와 경기를 해 본 경험이 많은 팀들일 수록 멕시코를 꺼린다고 합니다. 톱시드에서 가장 쉽다고 생각하는 멕시코마저도 매우 막강하며 그만큼 톱시드 팀치고 쉽거나 만만한 팀은 없으며 스페인과 프랑스 역시 매우 막강하며 멕시코보다 더 강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프랑스를 비교하면서 멕시코 얘기가 너무 길어졌는데요 두팀의 직접비교가 어려워서 ㅎㅎ

 

스페인과 프랑스는 간접비교를 통한 스타일 자체로 비교를 해 드리겠습니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포루투갈 등과 더불어서 유럽에서는 가장 개인기가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는 팀으로써 스페인은 아기자기한 플레이와 선수들의 빠른 스피드가 특징적인 팀입니다. 스페인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은 키가작고 신체조건이 타 유럽팀들에 비해서 뛰어나진 않다는 점입니다. 프랑스는 다인종으로 구성된 팀으로써 아트사커라는 독창적인 축구스타일을 구사하는 팀이며 선수들의 경험도 뛰어나 2002월드컵당시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 팀이었지만 합숙도 제대로 않하고 한국에 오는등 준비부족으로 인하여 16강도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또한 현재 세대교체중이며 노장선수들이 많아 체력적인 문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세브첸코라는 걸출한 스타플레이어가 있는 팀으로써 동유럽의 강호로써 템포가 매우 빠르고 힘이 넘치는 축구를 하는 동유럽의 복병입니다. 스위스는 유럽팀 중 최약체로 예상되는 팀이지만 수비조직력이 짜임새있고 탄탄하여 유럽예선에서 프랑스가 유일하게 이기지 못했던 팀입니다.

 

튀니지와 토고는 모두 약체로 평가되는 팀이며 특히 토고는 월드컵 첫 출전으로써 월드컵본선진출확정일을 국경일로 정했을만큼 월드컵본선진출을 기적으로 여기고 있는 팀입니다. 특히 월드컵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전혀 없으며 뚜렷한 성적을 거둔적도 없는 팀입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세네갈을 떨어뜨리고 본선에 올라온 팀이며 잘 알려지지 않은만큼 팀컬러 및 플레이스타일이나 키 플레이어 등을 파악하기 힘들며 정보부족과 자만심을 최대의 적으로 여겨야 하는 팀입니다.

 

아프리카팀은 오히려 첫출전팀일 수록 "일"을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96애틀란타 올릭팀 때 본푸레레 감독이 이끌었떤 나이지리아의 우승도 그렇고 2002월드컵때 프랑스를 꺽으며 8강에 오른 세네갈도 그렇고 카메룬등도 첫 출전에서 오히려 좋은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만큼 아프리카팀들은 정보를 파악하기 힘들며 현대축구에서 정보전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첫출전을 오히려 주의할 필요도 있으나 객관적 전력상 튀니지보다는 약체로 평가되는 팀입니다.

 

http://cyworld.com/01698863886

 

위 주소에 들어가서 게시판에 보시면 2006독일 월드컵 조편성 추첨결과가 있습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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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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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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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우선 지금 결과 사상 최대의 조편성 이라는 말 그대로 아주 좋은 편성이죠

 

근데 우선 조를 따지고 보면

 

G. 한국 프랑스 스위스 토고

 

H. 사우디 스페인 우크라이나 튀니지 이렇게 짜여 졌죠

 

우선 H조는 스페인 우크라이나(피파가 인정한 복병) 거의 확정적으로 16강진출이죠

 

하지만 우리조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최약체 스위스와 토고와 한조가 되있죠

 

그럼 프랑스가 제일 높다고 쳐도 스위스와 토고는 해볼만한 상대 될수 있는 거죠

 

그럼 스위스와 토고 한태 승리한다면 적어도 2위라도 16강 진출 가능하다는 거죠

 

그리고 또 프랑스 예전의 프랑스 아닙니다

 

세대 교체 중이라서 전력 예전보다는 떨어지죠 오히려 스위스가 더 위험하다는

 

말도 많구요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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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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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답변수 1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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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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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엣분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한국--사우디 전력이 한국이 약간앞선다고 하고..

 

각 조의 1등은

 

프랑스-스페인으로 예상하는데요

 

H조는 사실상 거의 모든이들이 스페인-우크라이나 이렇게 보고있죠...(16강 진출팀)

우크라이나는 안드레이 셰브첸코 혼자서...

 

G조는 프랑스가 약간 앞서고 스위스와 한국이 2위후보이고 토고가 전력이 감춰지긴 했지만 4등으로 분류를 하던데...

 

솔직히 지단 나이도 있고 지단 없었을 때 프랑스 조 4위까지 쳐졌었습니다...

 

세대교체하고 아무튼 프랑스는 98년도 프랑스가 아니고,

 

스위스는 빠른 공격을 하는팀으로... 청소년축구때 1:2로 패했었죠...

 

토고는 아프리카 강 팀을 꺾고 올라왔기에 결코 만만한팀이 아닙니다..

 

아무튼 대한민국이 약간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우디 또 저번처럼 아시아 망신시키면...(0:8 독일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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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탈퇴한 사용자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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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지금 상황이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스페인 우크라이나 쪽도 강팀이기는 합니다만, 스페인은

 

2002 우리한테 완패하고 기세가 많이 꺾여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조에서도 일단 프랑스는 요즘 많이 약해졌으니 제쳐두더라고,

 

스위스의 전력이 기대 이상이라 합니다.

 

프랑스 스위스를 감안한다면 스페인이나 우크라이나와 비할 바가 안됩니다.

 

스위스는 이번 월드컵에 매우 기대되는 나라라는 말이 매우 많이 나오고 있음으로,

 

절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국가, 아프리카의 처음 진출한 토고 역시 잘 모르는 상대이죠.

 

전력을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이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만 봐도 처음 출전한 세네갈이 16강 8강까지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비교적 나은 편성이지만, 스페인 우크라이나가 있는 조에 비해 결코

 

나은 편성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출처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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