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상 함선에서도 해맞이… 삼천포대교에도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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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1.01. 오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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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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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은 1일 경남도내 해맞이 명소에는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민들로 붐볐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가덕도 인근 해상에서 연 함상 해맞이 행사에는 해군 장병, 창원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4천200t급 화천함과 4천900t급 천왕봉함을 타고 출항했다.

이들은 새해 첫 일출에 맞춘 카운트 다운을 함께 하며 저마다 소원을 빌고 각오를 다졌다.

또 해군이 준비한 떡국을 함께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주변 해상에서 이수도까지 가는 배 6척에는 650여명이 올라타 새해 처음으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었다.

이날 창원 진해루, 사천 삼천포대교에는 각 1만5천∼2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이 밖에 창원 천주산·태복산, 마산 만날공원, 진주 월아산·집현산 등 주요 산에도 해맞이를 보며 새해 소원을 빌려는 시민들이 수천명씩 모였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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