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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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의 흔적

한옥근 칼럼집
  • 저자
    한옥근
  • 출판
    푸른사상
  • 발행
    2011.05.16.
책 소개
한옥근의 칼럼집 『단상의 흔적』. 이 책은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문화와 예술적 삶에 대하여, 연극적 삶에 대하여, 사회적 삶에 대하여, 인간적 삶에 대하여 저자가 토로했던 흔적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한국 에세이
  • 쪽수/무게/크기
    252397g150*220*20mm
  • ISBN
    9788956408231

책 소개

한옥근의 칼럼집 『단상의 흔적』. 이 책은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문화와 예술적 삶에 대하여, 연극적 삶에 대하여, 사회적 삶에 대하여, 인간적 삶에 대하여 저자가 토로했던 흔적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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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이 사람으로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한 생각의 편린들

‘사람이 사람으로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한 생각의 편린들을 모아 글에 담아서 남긴다는 것은 (삶의 흔적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저자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공동체로서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자아를 성찰하고, 타인을 존중한다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라고 말한다. 그런 생각의 편린들을 지난 십 수 년간 신문, 잡지, 방송에 사용했던 글을 모아 ‘단상(斷想)의 흔적(痕迹)’이라 제목을 붙이 본 도서는 1990년대 이후 광주일보(문화광장), 전남일보(전일시론), 광주매일신문(문화칼럼), 광주시보(時論), 조대신문(사설, 백악시론, 무등칼럼), 전남대학신문(문화칼럼), 교수신문(문화칼럼), 호남교육신문(문화), 광주문학(권두칼럼), 금호문화(문화살롱), 월간문학(희곡월평), 교통방송(방송칼럼) 등에 발표했던 칼럼과 단평을 엮었다.

저자 자신이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문화와 예술적·연극적·사회적·인간적 삶에 대하여 토로했던 흔적들을 마치 일기처럼 엮어서 보관하고 싶었다 고백하는 저자는 그래서 도서에 수록된 자신의 글들을 수정과 삭제 없이 원문대로 실고 있다.

추천의 말
슬픔은 허무를 낳는다. 그러나 허무를 극복하면 새로운 생명력이 분추된다. 그 생명력의 찬미가 곧 생명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며, 예술 창작의 목적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흔적은 슬픔을 배태하여 허무를 낳고 허무는 변화된 모습으로 생명력을 분출하게 하여 다시 새로운 흔적을 만든다.

삶의 의미는 흔적 만들기에 있다. 알맹이는 껍질이 되고, 껍질은 허물을 벗으면서 다시 알맹이로 태어난다. 알맹이의 껍질인 허물이 바로 흔적일진대, 그렇다면 나의 흔적은 무엇인가?! 아직도 흔적으로서의 나의 실체가 모호하다.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 나는 흔적을 만들기 위해 오늘 하루라도 나는 나의 내면을 답사해야겠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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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문화적 삶에 대하여
흔적에 대한 몇 가지 사유
흥부의 고형과 호질(虎叱)
서울의 탱고
합동공연
거울을 보다가
꿩 안경
웃음의 철학
양철냄비의 문화
문화산업과 문화전쟁
문화의식(文化意識)과 의식(儀式)
문화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필요성
21C강진문화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제2부 연극적 삶에 대하여
바람 타오르는 불길
조용한 전진의 몸부림
전국연극제의 성과와 한계
외설연극의 문제점
광주연극의 현주소
광주연극과 조대극회
정통 사이코드라마(Psycho-Drama),
연극의 예술적 가치
제9회 광주연극제를 보고
극단 '토박이'의 변모와 리얼리즘劇의 斜陽
'조대극회'의 를 보고
희곡의 가치는 무대 위에서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역사소재와 현실소재의 차이
한국문학의 균형과 발전을 위해?
내면세계와 '의식의 흐름'
신인과기성의 차이
한국 희곡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제3부 사회적 삶에 대하여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게
광주 비엔날레의 의미
국민총행복량(Gross National Human Happiness)
긍정적으로 살자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살자!(若無湖南 是無國家)
대사면은 IMF 극복을 위한 대화합의 차원
민족대학발전과 더불어
부설 '예술원' 설립의 필요성
우리가 해야 할 일
교육원년(敎育元年)에 즈음하여
학이사(學而思)의 전통을 위하여
조선대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이칼라'의 사고
창간 39주년을 맞이하여
사도(師道)와 학이사(學而思)
애조회(愛朝會)의 역할
축제와 난장판의 의미
축제의 허(虛)와 실(實)
다문화사회의식과 교육

제4부 인간적 삶에 대하여
학이여 사랑일레라!
와 노벨상
웰 다잉(Well Dying)
여백의 미학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
유머(humor)의 위력과 기법
한가위와 추석
계절의 색채와 온도
만만세
풍요와 상실의 계절을 위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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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근
글작가
저자 한옥근은 1944년 5월 전남 강진에서 출생하여,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드라마학회, 한국극문학회, 한민족어문학회 회장, 한국희곡작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희곡집 『외다리 꼴뚜기』(유림사, 1981), 수필집 『황토에 부는 바람』(공저, 세종출판사, 1981), 칼럼집 『단상의 흔적』(푸른사상, 2011)이 있으며, 대표 이론서로 『광주·전남연극사』(금호출판사, 1994), 『한국고전극연구』(국학자료원, 1996), 『희곡의 이해』(국학자료원, 1997), 『연극의 이해』(푸른사상, 1998), 『희곡교육론』(새문사, 2004), 『연극의 이해와 실기』(푸른사상, 2006), 『한국고전극의 미학적 탐구』(푸른사상, 2009), 『한국희곡작가·작품연구』(푸른사상, 200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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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근
글작가

저자 한옥근은 1944년 5월 전남 강진에서 출생하여,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드라마학회, 한국극문학회, 한민족어문학회 회장, 한국희곡작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희곡집 『외다리 꼴뚜기』(유림사, 1981), 수필집 『황토에 부는 바람』(공저, 세종출판사, 1981), 칼럼집 『단상의 흔적』(푸른사상, 2011)이 있으며, 대표 이론서로 『광주·전남연극사』(금호출판사, 1994), 『한국고전극연구』(국학자료원, 1996), 『희곡의 이해』(국학자료원, 1997), 『연극의 이해』(푸른사상, 1998), 『희곡교육론』(새문사, 2004), 『연극의 이해와 실기』(푸른사상, 2006), 『한국고전극의 미학적 탐구』(푸른사상, 2009), 『한국희곡작가·작품연구』(푸른사상, 200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