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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최시원, 2천여 팬들 환대 속에 만기 전역

작성 2017.08.18 10:25 조회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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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최강창민 전역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18일 나란히 전역했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1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한눈에 보기에도 무척 건강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1월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 의경으로 21개월간 복무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한다고 밝혔음에도 그 어떤 연예인들의 전역 현장보다 많은 팬들이 몰려 두 사람의 변함 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온 팬들은 "기다렸다" 등의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내걸고 두 사람을 기다렸다. 전날부터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지킨 팬들도 있었다. 

최시원-최강창민 전역

팬들의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취재진 앞에서 경례를 한 후 소속사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사전 공지대로 특별한 전역 소감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에 대한 서비스는 최고였다. 두 사람은 현장에 온 팬들을 향해 창문을 열고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전역 후 숨 돌릴 틈 없이 바로 활동을 시작한다. 

최강창민은 21일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22일에는 홍콩에서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한다.

최시원도 슈퍼주니어에 합류해 새 앨범 작업을 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두 사람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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