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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X시우민, ‘나 혼자 산다’ 뜬다…“방송 시기 미정” [공식입장]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엑소 시우민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2일 한 매체는 “최강창민과 시우민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두 사람의 제주도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최강창민과 시우민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것은 맞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9월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함께 한 차례 출연한 바 있다.



최강창민과 시우민은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 절친 사이. 지난해 3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시우민은 “최강창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배”라며 “동방신기 때문에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최강창민을 처음 본 순간 일시정지 됐다. 절대복종해야겠다 싶더라. 나에게는 신과 같았다”고 고백했다. 최강창민은 “엑소는 전세계를 호령하는 그룹이지 않냐. 그런 친구가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가 우리라고 하니까 뿌듯하다. 어린 친구의 꿈을 만들어준 것 같아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토록 애틋한 두 사람의 제주도 여행기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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