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트렌티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보름(왼쪽)과 동메달을 수상한 박도영(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빙속이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의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유망주 김보름(한국체대)이 7분17초82만에 결승선을 통과, 마르티나 사브리코바(체코·7분05초17)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1,500m 금메달과 3,000m 은메달에 이은 세 번째 입상이다.
한국은 이날까지 금메달 2개·은메달 3개·동메달 6개를 수확한 가운데 종합순위 6위를 달리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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