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세윤, 야식x마지막 퀴즈 맞추며 대활약..퇴근 성공(종합)



[뉴스엔 최승혜 기자]

문세윤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야식먹방과 퇴근에 성공했다.

1월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이 옥탑방을 찾아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과 함께 상식 문제를 풀며 퇴근 전쟁을 펼쳤다.

이날 문세윤은 등장부터 “옥탑방에서 야식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며 야식 퀴즈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문세윤은 1단계 문제인 ‘예천군 용궁면의 특산빵’에 대한 퀴즈를 풀던 중 김숙이 “빵 몇 개씩 먹을 수 있어?”라고 묻자 “불쾌하다”라며 발끈했다. 문세윤은 “저도 라면 하나 끓여먹는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형돈이 “밥을 엄청 많이 말아먹는구나”라고 하자 “그건 인정”이라며 웃었다.

문세윤은 또 “야식은 11시 반부터 12시 사이에 먹고 싶다”라고 시간까지 정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문세윤은 “그렇게 먹으면 이틀 동안 먹는 것 같다”라고 말해 먹방 대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정형돈이 정답인 ‘토끼 간 빵’을 맞춰 1단계를 쉽게 통과했다.

2단계 문제는 직장인 10명중 9명이 느끼는 것으로, 가족도 일도 버리고 훌쩍 떠나고 싶다고 느끼는 증후군이었다. 정답은 ‘정신 가출 증후군’으로 여러 번의 오답 끝에 송은이가 정답을 맞췄다.

3단계 문제는 영국 콜린스 사전이 선정한 ‘2018년의 단어’였다. 문세윤은 올해 세계적인 이슈를 묻자 "한국은 미세먼지가 문제였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세계적으로는 BTS였다”라고 급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정답은 ‘일회용’으로 제작진은 2013년에 비해 단어 사용량이 4배 이상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4단계는 조선시대 최고의 ‘산모보양식’을 맞추는 문제였다. 정답은 족발이었다. 김숙이 어떤 보양식을 먹냐고 하자 문세윤은 “특별히 챙겨먹기보다는 아침부터 끼니를 잘 챙겨먹는다. 밥이 보약이다”라고 말했다. 민경훈과 정형돈이 하루 2끼를 먹는다고 하자 문세윤은 “우리는 하루의 세 번의 상을 받을 수 있다. 아침상, 점심상, 저녁상이다. 아점상은 두 번으로 줄어드는 건데 땡겨서 먹었어야지 왜 안먹냐”라고 버럭했다.

야식퀴즈가 이어졌다. ‘생각하는 사람’을 만든 예술가의 풀네임을 맞추는 문제였다. 정형돈은 천재적인 기지를 발휘해 정답 '오귀스트 로댕'을 맞췄다. 이에 야식을 선물로 받았고 문세윤은 밥 한공기는 되는 듯한 커다란 쌈을 입에 욱여 넣어 놀라움을 안겼다.

6번째는 미국의 전설적인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원래 이름을 맞추는 퀴즈였다. 멤버들은 7080 밴드세대인 홍서범에게 전화 찬스를 썼고 홍서범은 동물이라는 힌트를 줬다. 송은이는 정답 ‘톰과 제리’를 맞췄다. 7번째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한국가요 1위를 맞추는 문제였다. 정답은 안재욱의 ‘친구’였다. 김숙은 자신이 맞추고도 믿지 못했다.

마지막 문제는 금융거래 시 사용되는 ‘OTP’의 약자였다. 김용만은 “이 문제가 나올까봐 찾아봤었는데 기억이 안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타임'과 '패스워드'라는 결정적인 힌트를 줬다. 문세윤은 ‘원 타임 패스워드’를 맞추며 마지막까지 활약했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