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여행자들이 남긴 세 발자국!
2017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이 책은 국수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깊고 넓은 생각]의 정영현, 한의현, 박서영 학생이 쓴 작품집이다. 꿈을 찾아 떠나는 청년의 모험 이야기, 사소한 사건 하나가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이야기, 동화의 아름다움 뒤에 감춰진 차별과 폭력을 그린 이야기. 세 작품 모두 가슴에 큰 울림을 주는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학생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향해 과감히 다가가 깊고 넓은 생각으로 글을 써내려간 작품들로,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깊이있게 해석하고 승화시켰다. 학생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세상 속으로 뛰어들고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그들의 목소리로 세상을 향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가 던진 불씨가 독자의 품속에서 재해석되어 타오르길 바라며, 이 책이 세상을 변화시킬 작은 파장을 일으키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