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란면옥’ 이설, 김강우 제치고 메인주방장 됐다

입력 2018-09-26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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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옥란면옥’ 이설이 김강우를 제치고 주방장이 됐다.

KBS 2TV 2부작 드라마 ‘옥란면옥’ 26일 방송에서는 달재(신구 분)가 봉길(김강우 분) 대신 메인주방장으로 영란(이설 분)을 고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란이 만든 냉면 맛을 본 달재는 아들 봉길 대신 영란을 메인 주방장으로 고용했다. 그러자 봉길은 “조선족 쓰는 가게치고 두당 150 넘게 주는 곳이 없다”며 200만원을 받고 싶다면 달재의 시중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라고 말했다.

한편,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신구)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로, KBS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추석특집극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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