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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7년전 '소현황후의 의문사' 무슨 내막이···'긴장감 고조'

/사진=SBS
[서울경제] ‘황후의 품격’에서 7년 전 벌어진 소현황후의 의문사 이후 벌어진 사건들이 점점 구체화되면서 극의 몰입도를 올리고 있다.

SBS ‘황후의 품격’은 12월 6일 12회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11.5%(전국 10.5%)와 최고시청률 13.87%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면서 당당히 수목극 전체 1위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뺑소니사고를 덮기 위한 유라(이엘리야 분)의 계략에 따라 이혁과 뮤지컬 배우 써니(장나라 분)와 결혼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가고 있다. 이후 써니는 이혁과 유라의 밀회를 발견, 변신을 예고하면서 휘몰아치는 스토리를 예고한 것.

무엇보다도 써니가 황실에 들어옴에 따라 7년 전에 있었던 사건이 계기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점도 빼놓수 없다.

7년 전에는 이혁의 전 부인인 소현황후(신고은 분)가 의문사를 당한 일이 있었는데, 이 일로 인해 이혁은 죽은 그녀를 잊지 못하는 로맨티스트이면서도 여성편력을 지닌 걸로 설정되었다. 그리고 황태제 이윤(오승윤 분)은 소현황후의 사건이후 곧바로 미국으로 떠났다가 7년만인 지금 신분을 작가 빈센트 리로 속인 채 입국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첫회 테러범(윤종훈 분)이 이혁을 협박한 이유가 바로 7년전 황실경호원이었던 강주승이 실종되었기 때문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마필주(윤주만 분)의 총을 맞은 나왕식(태항호 분)을 살려준 뒤 천우빈(최진혁 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생명의 은인이 바로 변선생(김명수 분)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그는 7년전 황실의 경호대장이었던 것도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다 사실 이혁과 강희(윤소이 분)의 딸이지만 그동안 소진공주(이희진 분)의 딸로 살아온 아리(오아린 분)가 7살, 그리고 민유라가 낳았지만 왕식의 동생으로 자라고 있는 동식이(오한결 분)도 7살이라는 점도 그냥 넘길 수만은 없는 팩트인 것.

제작진은 “지금 황실은 7년전에 벌어진 소현황후의 의문사, 그리고 이로 인해 벌어진 일들로 인해 더욱 폐쇄적이면서도 의문이 가득한 곳이 되었고, 이로 인해 최근 황후가 된 써니의 신혼 생활 또한 녹록치 않을 수 밖에 없었다”라며 “과연 7년전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차근차근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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