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새우강정 속초아저씨튀김

2017. 12. 14. 14:13Food/방송에 나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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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1억 원, 마늘새우강정  

자영업자 500만 시대! 하지만 5년 내 폐업률이 70%에 육박하는 가운데 틈새시장을 노린 이색 메뉴로 속초를 사로잡은 남자가 있다. 속초에서 유명한 닭강정 골목 한가운데서 <마늘새우강정>으로 승승장구 중인 김인학 씨가 그 주인공. 한때 잘 나가던 가구 사업가였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큰 실패를 겪었던 인학 씨. 변변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속초에서 새우튀김 장사를 하던 작은 처남의 가게에서 일을 돕게 된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날이 이어지던 중 설상가상 아내가 허리를 크게 다쳐 입원을 하게 되는데~ 아내의 병원비에, 딸의 학비까지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인학 씨.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새우튀김으로 재기를 꿈꾼다. 모두가 만류했지만 틈새시장을 노리며 닭강정 상권에 새우튀김 가게를 낸 인학 씨. 하지만 손님들은 흔한 새우튀김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하루 매출은 2만 원을 넘긴 적이 없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메뉴 개발. 매일 보는 닭강정에서 영감을 받아 1년 반에 걸친 연구를 통해 새우강정을 개발한다. 거기에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줄 마늘까지 더해져 <마늘새우강정>이 탄생하는데~ 차별화된 맛과 메뉴로 지금은 월 매출 1억 원의 대박집으로 당당히 거듭났다. 찾아오는 손님마다 사지 않고는 못 배긴다는 마성의 맛! 그 대박 비법은 과연 뭘까? 인학 씨가 조심스럽게 공개하는 것은 바로 ‘튀김옷’! 강황 가루와 찹쌀가루, 튀김가루를 섞어 튀김 반죽을 만든다는데 이렇게 하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바삭한 튀김이 완성된다. 두 번째 비법은 아내가 직접 만드는 ‘강정 소스’. 짭조름한 새우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소스 재료는 직원은 물론 남편 인학 씨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핵심 비법이란다. 마지막으로 꼽은 대박 비법은 ‘끊임없는 메뉴 개발’! 지금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힘쓴다는데~<마늘새우강정>으로 월 매출 1억을 올리는 김인학 씨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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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아저씨튀김>

@강원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16 (지번 : 강원 속초시 중앙동 471-4)

@010-9990-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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