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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 불발에 쏟아지는 응원

[노경화 기자 kkstar@msnet.co.kr]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캡쳐

2018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에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진 박나래는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수상으로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하며 웃음 사냥꾼 노릇을 톡톡히 했다.

먼저, 박나래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는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열애를 인정한 전현무 한혜진 커플, 곱창 대란 화사, 열정 장인 유노윤호 등 핫 한 이슈를 싹쓸이했다. 스타들은 일상 공개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무지개 회원들은 남다른 케미와 빅재미를 자랑했다. '나 혼자 산다'는 각종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MBC 간판 예능으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박나래가 있었다. 스타 관찰 예능인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찰떡 같은 케미를 만들었다. 이웃 주민인 려원 회원의 집에서 할머니표 김장을 하고, 화사 회원의 집에서는 레전드 캐릭터인 '나래 바르뎀'을 탄생시켰다. 연일 빵빵 터지는 분장으로 '지옥에서 온 웨딩피치', '삼장법사', '나래코기' 등을 만드는 한편, 쌈디, 김충재, 기안84 등 남자 회원들과 묘한 케미로 '국민 썸녀'로 등극하기도. '나래바'도 올 한해 열일했다.



활약상 만큼 박나래의 대상을 기대했던 대중도 많았지만, 대상은 이영자 였다. 박나래는 대신 대상 후보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박나래는 시상식 다음날인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감사합니다. 내년엔 더 열심히 달리자. 감사합니다. 여러분 행복합니다 '나혼자 산다' '죄니'"라 말했다. 아쉬운 수상 실패지만, 박나래는 내년을 기약했다. 발표 직후 카메라는 이영자와 박나래의 따뜻한 포옹를 잡아 훈훈함을 안겼다.

박나래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은 "나래씨는 우리들의 대상" "저한테도 나래언니가 대상이에요" "진짜 나래씨 땜에 많이웃고 즐거웠어요" "나혼자산다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2018년도도 감사합니다 제 마음에 올해 대상은 나래언니" 등의 댓글을 남기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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