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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2019년 기해(己亥)년 새해가 밝았다. 황금돼지띠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만큼 연예계에서도 1월 부부가 되는 스타들이 줄잇고 있다. 새해 첫달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스타커플을 살펴봤다.

◆ 깜짝 결혼발표, 커피소년♥제이레빗 정혜선

'장가갈 수 있을까'라는 노래를 발매한 뒤 정작 본인도 장가를 못 갔던 커피소년(본명 노아람). 그가 오는 1월 5일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커피소년은 지난해 12월 7일 늦은 밤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상대는 제이레빗 정혜선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커피소년은 "많은 대화 속에 서로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이란 확신을 느꼈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 박해수 "선물처럼 찾아온 인연"

배우 박해수가 선물처럼 찾아온 연인과 오는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외부 비공개로 진행되고, 박해수의 오랜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을 예정이며, 두 사람은 몰디브 클럽메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 11살 차 연상연하, 이사강♥빅플로 론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도 품절녀가 된다. 상대는 무려 11살 연하의 아이돌 빅플로 론이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그야말로 온오프라인이 떠들썩했다.

지난 2017년 4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 6개월간 사랑을 키워왔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사강과 론은 올 여름을 지나면서부터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강의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에 따르면 론은 아주 건실하고 남자다운 성격으로 이사강의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정혜선 인스타그램, 와이즈 웨딩,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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