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정준호, 박유나 하버드 거짓 입학 알고 바닥 치며 '박장대소' 입주민들 다 알았다!
'SKY캐슬' 정준호, 박유나 하버드 거짓 입학 알고 바닥 치며 '박장대소' 입주민들 다 알았다!
  • 승인 2019.01.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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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스카이캐슬 입주민들이 박유나의 거짓 입학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조현탁 연출/유현미 극본) 13회에서 입주민들이 차세리(박유나)의 하버드 거짓 입학을 알게 됐다.

이날 노승혜(윤세아)는 남편이 없는 틈을 타 차세리에게 "이모한테 전화왔다. 6만2천 달러 배상하래. 앞으로 플랜이 뭐냐"고 물었다. 차세리는 "하버드, 하버드 노래를 불렀잖아. 엄마 아빠는 날 사랑한게 아니라 하버드생 차세리를 사랑했다"고 말한뒤 집에서 나갔다. 노승혜는 화를 참기 위해 주저 앉아 그냥 이를 악물며 오열했다.

차세리가 집을 박차고 나가자 차서준(김동희)이 그 뒤를 쫓았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아냐. 아빠가 알면"이라고 소리쳤다. 차세리는 "상관 마라"며 그를 밀쳤고 차서준은 "자존심도 없냐"고 화를 냈다.

두 사람이 싸우는 모습을 김혜나(김보라)와 황우주(찬희)가 듣게 됐다. 이후 집에 온 김혜나는 집으로 와서 강예빈(이지원)에게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버드에 대해 검색했다. 김혜나는 하버드 내 도서관을 검색해보고 오픈과 클로즈 시간을 보게 되어 "진짜 거짓말이었나보다"라고 말을 꺼냈다. 4일 내내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는 말이 거짓으로 드러난셈.

마침 집에 들어오던 강준상(정준호)과 한서진(염정아)은 이 이야기를 들었다. 김혜나는 해당 도서관 사이트를 보여주며 거짓말이었다고 설명했다. 한서진은 "그럴리 없다"고 했지만 강준상은 사이트를 본 뒤 박장대소를 했다. 식탁까지 두들겨대며 어쩔 줄 모르고 웃었고 한서진은 걱정스런 표정을 지어보였다.

앞서 강준상은 차민혁(김병철)이 써준 한자를 읽지 못해 망신을 당했고 그 일로 기분이 나빴던 상황. 그런데 차민혁의 자랑인 첫째딸의 하버드 입학이 거짓으로 드러났으니 그 상황이 고소해 어쩔 줄 몰라했다.

과연 차민혁은 언제 이 사실을 알게 될지, 강준상이 이를 어떻게 약올릴지 궁금증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