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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할리 퀸 역 이후 살해 위협 받았다” 두려움 호소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사진l마고 로비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할리 퀸’ 역으로 연기하며 살해 위협을 받았다.

마고 로비는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를 가졌다. 마고 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연기하는 동안 팬에 의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마고 로비는 “만화 원작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나는 스토킹과 살해 위협에 고통 받았다”며 “살해 위협을 받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보안 팀이 늘 내 앞으로 오는 편지와 선물을 검사했다. 누가 보냈는지 검사할 때마다 2천 달러(약 210만원)가 들었다”며 “이벤트나 행사 때에는 항상 보안 요원이 필요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또 그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 줄 몰랐다. 누군가 미리 이런 상황을 설명해줬다면 당황하거나 화나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마고 로비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난 배우다. 그는 영화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포커스’, 스윗 프랑세즈’, ‘빅쇼트’, ‘레전드 오브 타잔’, ‘수어사이드 스쿼드’,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최후의 Z’, ‘터미널’,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 등 영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마고 로비는 올해 영화 ‘아이 토냐’, ‘피터 래빗’, ‘메리 퀸 오브 스코츠’, ‘드림 랜드’ 등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410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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