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퀸' 마고 로비가 남자친구 톰 애컬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마고 로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으로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호주서 남자친구와 비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데일리 메일은 "마고 로비가 조감독 출신 영화감독인 톰 애컬리와 호주 바이론 베이 근처에 위치한 곳에서 100여명의 하객들과 함께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호주에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낼 예정이다.

마고 로비와 톰 애컬리는 지난 2013년 영화 '스윗 프랑세즈'를 촬영하며 처음 만나게 됐고, 지난 2014년부터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2015년 6월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마고 로비는 영화 '어바웃타임' 조연으로 주목받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으로 세계적인 톱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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