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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변요한, 배정남 잡는 엉뚱 매력..질투심까지[★밤TView]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변요한이 엉뚱함과 질투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 김건모, 배정남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또한 신애라가 스페셜 MC로 나서 스튜디오에서 모(母)벤져스와 함께 출연자들의 영상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미우새'에는 변요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정남의 절친한 동생이었다. 배정남은 변요한을 맞이하기 위해 장을 봤고, 요리를 했다. '1세척 1싹둑'으로 보는 상남자의 재료 손질로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이 한창 요리를 준비하는 도중, 변요한이 등장했다. 변요한은 배정남 집의 현관문 비밀 번호도 알아서 누르고 들어왔다. 변요한은 집에 있는 골동품들을 구경했고, 새로운 물건이 많아졌다고 관심을 가졌다.

변요한을 위해 배정남이 준비한 요리는 훠궈. 재료 손질을 할 때처럼 빠르게 손질한 재료를 투하했다. 변요한은 중국 유학을 다녀왔다면서, 훠궈의 맛을 기대했다. 맛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맛이 있었다. 변요한은 "수준급인데?"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배정남은 전복을 권했지만,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변요한은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변요한은 갑각류 알레르기에 대한 비화를 털어놓았는데, 엉뚱함이 있었다. 그는 "'육룡이 나르샤' 촬영 때 등, 심장 쪽에 핫팩을 붙였다"면서 장시간 붙인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했다. 뿐만 아니라 배정남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했는데, 자신은 만나주지 않았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또한 '동생 중에 1등은?'이란 질문을 던져 배정남을 낯부끄럽게 했다. 알고 보면 질투도 할 줄 아는 동생이었다. 변요한의 남은 활약상은 다음 주 예고편에 잠시 등장했고, 변장까지 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날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강원도 원주에 사는 장동민의 집을 방문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장동민은 자신을 위해 지은 집이라고 했고, 이를 두고 이상민은 한남동의 한 고급 저택에서 혼자 살았던 것을 떠올리면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 휴대전화 광고로 1원씩 모이는 것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작은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이상민은 1원씩 모아 커피 한 잔을 사 먹는다고 했고, 이에 장동민은 핀잔을 주기도 했다.

이어 장동민의 부탁으로 이상민은 화덕 만들기에 나섰다. 6시간이나 걸렸지만, 결국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잘 만들어 냈다. 장동민은 이상민을 칭찬하면서 일을 시켰고, 이를 곧이 곧대로 믿은 이상민은 한껏 허세를 부렸던 것. 이후 가마솥 화덕까지 만들어 놓으라고 장동민은 이상민을 재촉했고, 이상민은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김종민을 만났다. 그는 김종민이 진행하는 '뇌피셜'에 출연, 초능력자의 존재 여부를 두고 토론을 했다. 김건모는 초능력자가 있다고, 김종민은 없다고 하면서 논리로 토론을 했다. 두 사람은 학원에서 배운대로 나름의 논리를 펼치며 대립했다. 말이 안 되는 소리지만, 논리는 분명 있었다. 지인 찬스까지 사용하면서 토론 배틀을 한 두 사람이었다. 엉뚱한 모습은 '바보'들의 대화를 연상케 했다.

둘의 토론 대결은 태진아에게 전화를 걸어 "초능력자가 있다"는 말을 들은 김건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들의 토론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과 어머니들은 유리겔라까지 언급하는 등 '초능력자가 있다, 없다'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미우새'에서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를 비롯해 아들, 두 딸과 사랑 넘치는 가정임을 알렸다. 그녀는 입던 때문에 아들을 낳은 후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다고. 그러나 아이를 좋아해 지금의 두 딸을 입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알뜰한 살림 비법도 전수했다. 짠돌이 김종국을 연상케 했지만, 살림을 하는 주부로 전하는 생활의 지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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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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