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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는 배정남과 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집으로 초대한 동생을 위해 마트에서 직접 이것저것 장을 봤다. 집에 도착한 배정남은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배정남은 쉽고 빠르게 음식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손수 훠궈(중국식 샤부샤부)를 준비했다. 음식이 완성되가는 동안 배정남의 집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들어온 동생의 정체는 동료배우 변요한이었다. 변요한은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간식까지 챙기는 등 벨과도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은 "좋은 고기를 먹이려고 비싼 걸로 준비했다"며 환하게 웃었고, 변요한은 연신 "맛있다"며 감탄했지만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얘기했다. 알고보니 변요한이 이전에도 설명을 했었지만 '맨정신에 이 집에 온 적이 없다'며 배정남이 깜빡했던 것이었다. 결국 배정남은 전복과 새우 등을 준비했지만 변요한이 “못 먹는다”고 하자 아쉬워했다. 하지만 변요한은 배정남에게 “동생 중에 누가 1등이냐”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