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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 협박한 손승원?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 논란에 “아주 악질이네” “거짓말이 더 화난다”

정휘 협박한 손승원?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 논란에 “아주 악질이네” “거짓말이 더 화난다”
[서울경제] 음주 뺑소니 무면허 사고로 구속된 배우 손승원(28)이 사고 당시 “정휘가 운전했다”며 경찰에 거짓 진술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 7일 KBS 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손승원에 대해 일명 ‘윤창호법’이라 불리는 특가법상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를 적용해 구속 상태에서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또한, 경찰은 손승원이 자신의 음주운전을 은폐하려고 시도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배우 손승원은 사고 직후 경찰에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고 동승자였던 뮤지컬 배우 정휘가 운전했다고 진술하며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그러나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에서 손승원 씨가 운전석에서 내렸다.

배우 정휘 역시 “’(손승원이) 이번에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고 부탁했다. 거절하기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짓말이 더 화나게 한다” “아주 악질이네” “다시는 티비에서 안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승원은 앞서 지난 12월 26일 새벽 운전면허가 취소될 정도의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서울 강남구 한 도로를 달리다가 사고를 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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