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입소문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가 국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메이즈 러너>가 여전히 막강한 흥행력을 입증했다. 개봉 2주차에 16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며 누적 관객 2,005,935명의 기록을 세우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영진위 통합전산망 10/4(토) 오전 0시 기준). 특히 이 같은 기록은 이번 주 개봉한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마담 뺑덕>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쾌거라 더욱 주목할만하다.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즈 러너>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스릴,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호연까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즈 러너>는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트와일라잇>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이클립스>를 넘어 최고의 판타지 액션 스릴러로의 등극을 예고, 극장가에 영어덜트 무비 장르의 신드롬을 다시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4.10.04)

코리아필름 편집부

개봉 이후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가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가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영진위 통합전산망 10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41,151명). 영화 <메이즈 러너>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개봉 이후 줄곧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흥행을 이어온 <메이즈 러너>의 이 같은 결과는 개봉 첫 주 72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굳건한 흥행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즈 러너>의 흥행 기록은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자 영어덜트 장르의 대표작이라고 불리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개봉 8일차 누적 관객수: 662,674명)와 <트와일라잇>(개봉 8일차 누적 관객수: 745,902명)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어떤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메이즈 러너>의 속편이 내년 개봉으로 확정된 만큼, 이 같은 기록은 시리즈물의 첫 번째 영화로서 훌륭한 시작을 알렸으며 속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벌써부터 고조시키고 있다.

개봉 8일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4.09.26)

코리아필름 편집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 화려한 출격에 나선 영화 <메이즈 러너>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약 72만 관객을 동원했다.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메이즈 러너>가 개봉 주 약 72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9월 극장가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9/22(월) 오전 9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꾸준한 입소문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즈 러너>는 이미 개봉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비긴 어게인>, <타짜-신의 손> 등의 흥행 기세를 누르고,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릴로 9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임을 입증해냈다. 이 같은 기록은 기존 영어덜트 장르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보다 훨씬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헝거게임> 시리즈를 뛰어넘는 새로운 영어덜트 작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474,315명). 뿐만 아니라 <메이즈 러너>는 북미 전역에서 개봉 첫 주말 3,25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메이즈 러너>의 성적은 9월 셋째 주 전세계에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중 흥행 성적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메이즈 러너>의 개봉 국가 중 북미 다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듯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4.09.22)

코리아필름 편집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를 소재로 올 하반기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할 영화 <메이즈 러너>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메이즈 러너>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 소설 [메이즈 러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작 소설은 긴박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간의 긴밀한 관계 설정에 대한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뉴욕타임스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렇듯 스토리와 긴장감은 물론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의 놀라운 비주얼과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총 출동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는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미로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미로가 영화 속에서 얼마나 위협적인 존재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미로 속을 역동적으로 달리고 있는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트리사(카야 스코델라리오)', '갤리(윌 폴터)', '뉴트(토마스 생스터)' '민호(이기홍)'의 모습은 긴박한 분위기는 물론, 비장함까지 담아내 영문도 모른 채 의문의 장소로 모이게 된 이들이 각각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라는 독특한 소재와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는 오는 9월, 압도적인 스릴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는 오는 9월 개봉할 예정이다. (2014.08.11)

코리아필름 편집부

전세계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베스트셀러 소설 [메이즈 러너]가 스크린에 재현될 예정이다. 반스앤노블이 선정한 최고의 신인작가 제임스 대시너의 소설 시리즈 중 1편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메이즈 러너>가 오는 9월 18일 관객과 만나는 것. <메이즈 러너>는 원작 속 캐릭터와 배경 등에 영화적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 베스트셀러 원작의 흥행 신화를 이을 예정이다.

출간 후 출판계는 물론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소설 [메이즈 러너]는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특히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캐릭터 간의 긴밀한 관계 설정이 극찬을 받은 가운데,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책장을 넘길수록 수수께끼는 꼬리를 물고 긴장감은 점점 팽팽해진다. 독자를 꼼짝없이 붙들어놓는 강력한 서스펜스를 확인하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렇듯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완벽하게 갖춘 이 작품이 웨스 볼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메이즈 러너>를 통해 첫 장편영화 데뷔를 앞둔 웨스 볼 감독은 특수효과 분야 출신으로, 뚜렷한 비전과 독창성으로 <메이즈 러너>를 연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다. 그 또한 원작 소설을 읽은 후,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그들이 사는 공간, 그리고 미로라는 소재에 완전히 매료되었다고. <메이즈 러너>의 프로듀서 윅 갓프레이는 "웨스 볼 감독이 그리는 미로의 컨셉이 내 상상을 완전히 뛰어넘었고 나는 그에게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하며 웨스 볼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원작이 지닌 상상력을 초월하며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스릴을 선사할 영화 <메이즈 러너>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하기 위해 제작진이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은 바로 캐스팅이었다. 제작진은 수많은 오디션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드는 배우들을 찾아야 했고 그 결과,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환상의 캐스팅을 만들어냈다.

먼저, 미로의 운명을 바꿀 선택 받은 러너 '토마스' 역은 미국의 인기 드라마 [틴 울프]에서 존재감을 알린 딜런 오브라이언이 연기한다. 기존의 세련되고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토마스' 역으로 완벽 변신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서 강렬한 등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삭제 당한 기억 속에 미로의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의문의 소녀 '트리사' 역을 맡았다. 유일한 여자 캐릭터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트리사'는 카야 스코델라리오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만나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법칙을 굉장히 중요시하며 '토마스'와 대립 관계를 이루는 '갤리' 역은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과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등에서 개성 강한 외모와 천부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윌 폴터가 연기한다. 프로듀서 윅 갓프레이는 윌 폴터에 대해 "그는 '갤리' 역에 안성맞춤이다.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위압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기했으며 이는 '갤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고 말하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러브 액츄얼리>에서 짝사랑에 빠진 드럼 소년으로 관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토마스 생스터는 훈훈해진 외모만큼이나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과 만난다. 기억을 삭제 당한 이들이 모여 사는 공간 '글레이드'의 정신적 지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뉴트' 역을 완벽히 연기한 것. 여기에 미로의 지도를 완성해야 하는 임무를 지닌 러너들의 리더 '민호' 역은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열연, 뛰어난 두뇌와 남다른 체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계 배우들의 계보를 이어가며 전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렇듯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메이즈 러너>는 풍성한 볼거리를 더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메이즈 러너>는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압도적인 스릴을 선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그 첫 번째는 바로 '글레이드'라는 의문의 공간이다. '글레이드'는 30일에 한 번씩 식량, 생필품과 함께 기억을 삭제 당한 이들이 보내지는 장소로,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사회를 만들고 법칙을 세워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글레이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세가지 법칙 중 첫째는 맡은 임무를 다할 것, 둘째는 다른 친구들을 해치지 말 것, 그리고 마지막은 절대 미로 밖을 넘어가지 말 것이다. 이렇듯 미스터리한 공간 '글레이드'와 이를 지배하는 세가지 법칙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개해나간다.

두 번째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다. 지금껏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엄청난 스케일의 미로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할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덩굴 식물로 뒤덮인 미로는 음산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순식간에 미로의 벽이 위협적인 칼날로 변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집중을 높이며 영화가 끝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이다. 마지막 요소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뛰어야 하는 주인공들의 처절한 생존 액션이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전할 예정이다. 점점 좁아지는 통로를 통과하는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의 전력 질주부터 막다른 미로의 벽을 맞닥뜨린 순간, 집요하게 그 뒤를 쫓는 '그리버'의 존재는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이렇듯 올 하반기 압도적인 스릴과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할 영화 <메이즈 러너>는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메이즈 러너>의 미로와 기억을 삭제 당한 이들이 모여 사는 공간인 '글레이드'의 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관객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비현실적인 공간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웨스 볼 감독은 실제 로케이션 촬영지에 세트를 제작했고 감독 본인의 전문 분야였던 특수 효과를 접목시켜 완벽한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미로(Maze)
100피트(약 30미터) 높이의 거대한 미로는 현대와 고대의 느낌을 모두 담아내 제작되었다. 우뚝 솟은 거대한 크기의 돌벽과 이를 뒤덮은 덩굴 식물은 보는 이들에게 공포감과 위압감을 동시에 전하며, 각 구간마다 살아 움직이는 미로의 문은 기계 작동에 따라 실제로 열리고 닫히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웨스 볼 감독은 블루 스크린으로 특수 촬영하는 것보다 훨씬 역동적인 그림을 연출할 수 있었다. 미로의 실제 높이는 16피트(약 5미터)로 만들고 특수 효과를 통해 그 높이가 연장되었으며, 덩굴 식물과 돌벽의 재배치를 통해 미로의 다양한 지점을 표현했다.

글레이드(Glade)
영문도 모른 채 기억을 삭제 당한 '토마스'가 처음 도착한 곳이자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공간 '글레이드'. '글레이드'의 촬영이 이루어진 곳은 루이지애나 주도인 배턴 루지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세인트 프랜시스빌에 있는 농장이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크 피시첼라는 '글레이드'의 오두막이 각자의 캐릭터에 어울리면서도 사실적이기를 원했다. 이에 미술팀은 실제로 숲 속의 재료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글레이드'를 꾸몄으며 오두막은 전부 각각 다른 스태프들이 담당하여 캐릭터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지도실(Map Room)
미로를 하루 종일 뛰어 다닌 러너들이 미로에 대한 모든 정보를 기록하는 지도실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특히 지도실의 중심이 되는 지도 테이블은 프로덕션 디자인 팀이 가장 아끼는 세트. 러너들이 나뭇가지로 직접 미로의 모형을 만든다면 어떨까에서 시작된 지도 테이블은 3D 형태로 된 미로의 영역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이를 통해 미로가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케 한다.

미로 속 괴생명체 '그리버'가 없었다면 캐릭터들의 처절하고 긴박한 액션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제작진 모두 "잊혀지지 않는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그리버'는 생체역학적 구조로 제작, 생물학적인 개체에 기계 다리나 미사일과 같은 장치를 접목시켜 존재만으로도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웨스 볼 감독은 모든 장면을 촬영 전에 시각화하는 작업을 했고 스케치한 그림을 통해 배우들은 블루 스크린 촬영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해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메이즈 러너>를 촬영하면서 달리고 또 달려야 했다.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로부터, 베일에 싸여 있는 미로 속 위협적인 존재 '그리버'로부터 살아 남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야 했고 이를 위해 배우들에게는 사실감 넘치는 연기와 함께 엄청난 체력이 요구되었다. 무조건 전력질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배우들은 "따로 달리는 연습을 하진 않았지만, 그랬기 때문에 오히려 상황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특히 유독 달리는 장면이 많았던 딜런 오브라이언('토마스' 역)과 이기홍('민호' 역)은 매 촬영마다 견뎌내야 하는 신체적인 도전을 전부 감당해냈고 캐릭터가 느끼는 절박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극한의 상황 설정은 물론, 특수 효과의 한계를 보완하는 웨스 볼 감독의 완벽한 디렉팅은 배우들의 감정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은 "감독님은 천재적인 능력을 지녔다. 그는 시각적인 요소와 감정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조합시켰고, 배우가 그 상황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줬다."고 전하며 웨스 볼 감독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처럼 배우와 감독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을 탄생시킨 <메이즈 러너>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가 가진 특유의 분위기와 세트 제작을 위해 <메이즈 러너>는 루이지애나 주에서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외딴 곳에 고립되어 숙소 생활을 해야 했던 배우들은 합숙 첫 날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같이 어울리며 친분을 다질 수 있었다. 특히 그들은 캐릭터 간의 관계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대본을 들고 둘러 앉아 리허설을 하기까지 했다고. 작품을 향한 배우들의 열정은 다른 배우들과 함께였기에 더욱 커질 수 있었고, 숙소 생활은 이러한 열정이 모두에게 스며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촬영 시작 전 일주일 동안 서바이벌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이는 모든 배우들이 거쳐야 할 일종의 신병 훈련과도 같은 것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배우들이 직접 밧줄을 손에 묶고 몸이 더럽혀지고 땀에 흠뻑 젖는 기분을 실제로 느끼길 바랐던 웨스 볼 감독의 의도였다. 하루는 캠핑 도중 심한 천둥번개와 갑작스러운 호우로 강물이 물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 새벽 5시에 구조대가 출동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일어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주로 이루어졌던 '글레이드' 세트장은 높은 습도와 기온을 자랑하는 더운 지역이었고 사방에는 수십 마리의 뱀들이 득실거리는 곳이었다. 여기에 배우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헐렁한 면 소재의 옷만 걸친 채 촬영을 진행해야 했지만, 열악환 환경과 지독한 더위를 이겨낸 배우들의 열정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처럼 촬영 전부터 특별한 유대감을 쌓으며 환상적인 경험을 한 배우들이 선보이는 <메이즈 러너>는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100% 만족시킬 예정이다.

어느 날, 기억을 잃은 채 캄캄한 폐쇄 공간에 실려 거대 미로로 둘러싸인 '글레이드'로 보내진 '토마스'. '토마스'라는 이름 외에는 자신을 둘러싼 어떠한 것도 생각나지 않는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 곳에는 그와 같은 방식으로 '글레이드'에 보내진 후, 나름의 규칙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던 수십 명의 소년들이 있었다. 그러나 호기심 많고 도전적인 성격의 '토마스'는 거대 미로를 지나 탈출을 계획하게 되고, 미로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러너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토마스'는 과연 탈출 대신 평화를 원하는 자들과 미로 속 괴물에 맞서 '글레이드'를 탈출 할 수 있을까?

미국의 인기드라마 [틴 울프] 시리즈를 통해 명석한 머리와 풍부한 유머를 지닌 캐릭터 '스타일즈'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딜런 오브라이언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과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딜런 오브라이언은 이번 <메이즈 러너>에서 미로의 운명을 바꿀 선택 받은 러너 '토마스'로 등장, 꽃미남 스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남성적인 매력과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인턴십>(2013), <더 퍼스트 타임>(2011), 드라마 [틴 울프] 시리즈 외 다수

30일마다 생필품과 식량, 기억을 삭제 당한 소년이 보내지는 '글레이드'에 어느 날 갑자기 유일한 소녀 '트리사'가 도착한다. 그녀의 도착과 동시에 평화롭던 '글레이드'에는 의문스러운 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그녀는 곧 나쁜 일을 몰고 올 것이라고 여겨져 공공의 적이 된다. 한편, '트리사'는 삭제된 기억 속 '토마스'의 이름을 기억해내고, 오로지 미로를 지나 '글레이드'를 탈출하기 위해 자신의 조각난 기억들을 모으는데 집중한다. '트리사'는 삭제된 기억 속 미로의 비밀을 찾아 '토마스'와 함께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서 처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후 존재감을 과시, 시즌을 거듭하며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찬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어떤 캐릭터라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개성 넘치는 연기력까지 겸비해 단숨에 할리우드의 신성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시크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폭풍의 언덕>, <나우 이즈 굿>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메이즈 러너>에서는 삭제 당한 기억 속에 미로의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의문의 소녀 '트리사'로 열연하며 홍일점으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Filmography
<나우 이즈 굿>(2012), <폭풍의 언덕>(2011), <타이탄>(2010), <더 문>(2009)
드라마 [스킨스] 시리즈 외 다수

'글레이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기억력과 체력으로 팀을 이끄는 베테랑 러너 '민호'. 명석한 두뇌로 미로를 탐색해 지도를 완성했지만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민호'는 무모해 보이지만 용감한 '토마스'에게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내 곧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그러나 '글레이드'의 평화를 유지하길 원하는 무리들은 '토마스'를 경계하기 시작하고, 그들에 맞서 '민호'는 '토마스'와 함께 탈출을 향한 질주를 다시 시작한다.

서울에서 태어난 후, 8살이 되던 해에 미국 LA로 이주해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이기홍. 아직 국내 관객들에게 생소한 그는 주로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이번 <메이즈 러너>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메이즈 러너>에서 미로의 지도를 완성해 나가는 러너 '민호' 역을 맡은 이기홍은 할리우드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켄 정, 성 강, 대니얼 대 킴 등 한국계 배우들의 계보를 이어 활약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ilmography
<더 나인 라이브즈 오브 클로이 킹>(2011), <올 인 올>(2011) 외 다수

'글레이드'의 1인자였던 '알비'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2인자 '뉴트'. 강인하고 단호했던 리더십을 가진 '알비'와는 달리, '뉴트'는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 뒤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평화롭던 '글레이드'에 갑자기 변화가 찾아오고, 혼란에 빠진 소년들 속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빛나는 판단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러브 액츄얼리> 속 짝사랑에 빠진 귀엽기만 하던 드럼 소년 토마스 생스터가 어느덧 '잘 자라줘서 고마운' 배우로 성장해 돌아왔다. 최근 영국 최고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도 출연한 그는 이번 <메이즈 러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색다른 매력은 <메이즈 러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ilmography
<베이타운 디스코>(2012),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5), <러브 액츄얼리>(2003), 드라마 [왕좌의 게임3](2013) 외 다수

조직의 규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갤리'에게 의욕적으로 미로의 비밀을 파헤치며 새로운 사건을 불러일으키는 '토마스'는 경계대상 1순위이다. '토마스'와 '트리사'의 등장 이후로 '글레이드'의 평화가 깨지고, 위기가 찾아왔다고 생각하는 '갤리'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로 밖으로의 탈출을 꿈꾸기보다는 현재의 평화를 지키고자 노력한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으로 이름을 알린 윌 폴터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와 <와일드 빌>에서 개성 강한 외모와 어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로 성장한 윌 폴터는 캐릭터들 간의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훌륭한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생각, <메이즈 러너>에 출연하게 되었다.

Filmography
<위 아 더 밀러스>(2013),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2007) 외 다수

<메이즈 러너>의 제작사는 동명의 인기 소설을 영화화하며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만한 감독을 찾던 와중, 처음으로 장편영화에 도전하는 웨스 볼을 감독으로 내세웠다. 웨스 볼은 연출 경험이라고는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끈 7분짜리 CGI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루인>이 전부인 신인감독. 특수 효과 업체의 대표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웨스 볼 감독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회사의 운영까지 그만 둔 채, 작업에 매진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 <루인>은 인터넷 상에서 큰 호응을 일으키며 웨스 볼 감독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메이즈 러너>의 제작사는 <루인>을 본 후 웨스 볼 감독이 <메이즈 러너>를 스크린으로 옮겨줄 비전과 독창성을 갖추었다고 판단, 그에게 전적인 신뢰와 지원을 보냈다. 원작 소설 작가 제임스 대시너 역시 "웨스 볼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처음부터 그가 나의 비전을 정확히 담아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열정과 원작에 충실하고자 하는 노력이 정말 인상 깊었고, 그를 전적으로 신뢰했다."고 밝히기도. 이와 같이 웨스 볼 감독은 극중 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는 동시에, 놀라운 상상력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내며 전세계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킬 것이다.

Filmography
<루인>(2012)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