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The Maze Runner)는 2009년에 미국제임스 대시너가 출간한 청소년 소설로,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대한민국에는 2012년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으며, 번역은 공보경이 맡았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공터[편집 | 원본 편집]

상자 안에서 한 소년이 깨어난다. 소년에게는 '토머스'라는 이름과 세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외한 모든 기억이 없었다. 상자는 이윽고 '공터'에 도착했고 토머스는 그곳에서 수많은 다른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은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인 미로 한가운데서, 토머스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채로 스스로를 '공터인'으로 부르며 생활하고 있었다.

미로는 매일 구조가 바뀌고, 정체불명의 '괴수'까지 돌아다닌다. 공터에서 미로로 이어지는 문은 낮에 열리고 밤에 닺힌다. 공터인 중에서 미로를 분석하고 탐험하는 부류가 있다. 그들을 '러너'라고 부른다.

토머스는 공터인의 우두머리 알비, 2인자 뉴트, 왠지 모를 적대감을 표하는 갤리, 마음 여린 친구 척 등과 어울리며 공터에서의 생활에 차차 적응해나간다. 여러 할일이 있었지만, 토머스는 러너가 되고 싶은 알 수 없는 열망에 사로잡힌다.

소녀와 이변[편집 | 원본 편집]

토머스가 공터에 도착한 이튿날, 러너의 팀장 민호가 미로에서 괴수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상자를 타고 한 소녀가 공터에 온다. 소녀는 ~한 소리를 하더니 정신을 잃는다. 토머스는 그녀에게서 알 수 없는 유대감을 느낀다.

민호와 알비는 괴수의 시체를 조사하러 간다. 하지만 괴수는 실제로는 죽은 척하고 있던 것뿐으로, 알비가 그만 괴수에 '찔리고' 만다. 민호는 정신을 잃은 알비를 데리고 공터로 돌아오려 했지만 밤이 되어 문이 닫히고 말았다. 이때 토머스가 그들을 구하겠다는 목적으로 공터의 규칙을 어기고 미로로 뛰쳐나간다. 토머스는 민호, 알비와 같이 밤의 미로에 갇히게 된다.

곧 괴수들이 그들을 습격하였다. 토머스는 미로 벽을 기어올라 간신히 괴수로부터 알비를 안전하게 지켜낸다. 민호는 토머스가 괴수를 속이는 방법에서 영감을 얻어, 미로의 '출구'로 보이는 절벽에 괴수들을 밀어넣는 데 성공한다. 날이 밝았고 둘은 알비를 데리고 무사히 귀환한다.

러너가 되다[편집 | 원본 편집]

미로에서 살아남은 토머스는 모든 공터인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공터인들은 회의를 열어 토머스의 처분을 논의한다. 비록 규칙은 어겼지만, 알비를 구해냈고 기지를 발휘해 괴수들을 처치한 능력을 인정받아 러너로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다만 이에 항의한 갤리는 회의장을 뛰쳐나가 실종되어 버린다.

토머스는 러너 팀의 일원이 되어 팀장 민호와 러너의 역할에 대해 배운다. 러너는 매일 미로를 뛰어다니며 구조가 바뀌는 것을 기억했다가 공터로 돌아와 지도를 만드는 일을 했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토머스
작품의 주인공.
알비
뉴트
갤리
민호
테리사

영화화[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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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