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왼쪽 두 번째)와 황희찬(오른쪽)이 필리핀 축구 대표팀과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1차전을 앞둔 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한국 대 필리핀 경기에 황의조가 원톱 출격한다.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필리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황의조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 대 필리핀의 경기를 앞두고 황희찬(함부르크)-황의조(감바 오사카)-이재성(홀슈타인 킬)을 앞세운 4-2-3-1 전술 방침을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중원은 기성용(뉴캐슬)-정우영(알사드), 포백의 좌우 풀백은 김진수와 이용(전북),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김민재(이상 전북),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는다.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과 C조 최약체로 평가되는 필리핀의 조별 라운드 C조 1차전 경기는 7일 오후 10시 15분부터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이날 경기 중계로 인해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는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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