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마닷 논란에 "'서울메이트2'에 폐끼칠까 걱정"

상암=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2.06 14:38 / 조회 : 2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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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자친구인 배우 홍수현이 공개석상에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홍수현은 '서울메이트2'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석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이 수면 위에 오른 뒤 첫 공개석상에 등장한 홍수현은 이날 심경을 묻자 "'서울메이트'를 위한 자리이니 만큼 '서울메이트'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홍수현은 이어 "'서울메이트' 측에 혹시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봐 많이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서울메이트'는 셀럽들이 집에서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고 함께 홈셰어링을 하며 추억을 쌓아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시즌1은 총 10명의 스타 호스트와 12팀의 외국인 메이트가 매력 넘치는 서울 탐험에 나서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했다. 지난 8월 막을 내린 뒤 4개월의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숙이 시즌1 당시 화제를 모았던 메이트들을 만나기 위해 각각 핀란드와 필리핀으로 직접 떠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샤이니의 키, 홍수현이 새 호스트로 나서 활약할 전망이다. 오는 10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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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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