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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내의맛' 함소원♥진화, 감격의 딸 출산…이름은 혜정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첫째 딸을 얻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고령의 나이로 분만실에 들어간 함소원은 딸 엄살이(태명)를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어했으나 결국 제왕절개를 하기로 결정했다했다. 

수술대에 오른 함소원은 과호흡을 보이며 맥박이 빨라졌고 당황한 함소원은 남편을 찾았다. 진화의 위로 속에 함소원은  3.32kg의 딸 엄살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명수는 "내가 심장이 멈추는 것 같다"라고 감격했고 정준호 역시 아내를 안으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함소원은 아이를 본 뒤 "아이 건강하냐"라며 딸의 건강을 먼저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를 건네받은 진화는 "아빠야"라고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함소원 역시 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밖에서 이를 기다리던 가족들도 아이를 보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다 건강하죠"라고 물으며 눈물을 훔쳤다. 진화의 어머니는 이를 보고 "좋은 날 왜 우냐"라고 격려했다.

이어 진화와 그의 어머니는 아이의 앞날을 축복하며 입원실을 꾸몄다. 입원실로 돌아온 함소원은 "남편이 딸 이름을 지었다"며 "중국어로 '후이쩡', 한국어로는 혜정이다"라고 전했다. 진화가 제안한 이 이름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쉬-국가비 부부의 런던 일상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조쉬 국가비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영국남자' 출연진들을 비롯해 지인들을 부른 부부는 직접만든 음식과 옷등을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이쓴 홍현희 부부는 결혼식에 부르지 못한 지인들을 찾아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집에서 오붓한 저녁식사를 함께한 두 사람은 향후 2세 계획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공유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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