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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9일 오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신화의 땅 아틀라스 3부 대서양에 핀 화산섬’편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사방에 화산 분화구가 펼쳐져 있는 란사로테에서 형제를 만났다. 형제들은 화산재를 이용해 사람 얼굴보다 큰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었다. 화산재의 흡수를 위해 구덩이를 깊게 파고 현무암으로 담을 둘러 포도나무를 심은 수많은 반원형 밭, 라 헤리아(La Geria)가 장관이었다.

란사로테는 북대서양에 있는 카나리아 제도 동단에 있으며 아프리카 해안에서 112km, 스페인에서 약 1,000km 가량 떨어져 있다. 잘 알려져 있는 스페인의 라스 팔마스 주가 여기에 해당한다.

란사로테는 최고봉이 해발 670m에 이르는 화산섬이다. 작은 분화구가 많고 넓은 지역이 용암으로 덮여 있다. 1824년 마지막 화산 폭발이 있었다.

최근 란사로테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쾌적한 기후와 아름다운 경관 및 명소인 파파가요 해변과 플라야블랑캐 해변 등엔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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