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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 백종원, 버거집 재방문… 신메뉴 2가지 평가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백종원이 버거집 신메뉴를 평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은 버거집을 재방문했다. 버거집은 출시했다가 없앤 아보카도 버거를 재출시했으며, 테이의 햄버거 가게에서 파는 에그마니 스타일 버거를 신메뉴로 내놨다. 백종원은 숙제 없이 자체 개발한 메뉴에 버거집 사장을 칭찬했다.

버거집 사장은 "스리라차 소스에 딜피클 간 걸 넣었다. 매콤하고 느끼하지 않게 만들었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맛을 본 백종원은 "맛은 있는데 뭔가 좀 복잡하다. 에그마니 버거 특징은 단순함에 있다. 그게 매력이다. 달걀 맛에 집중하도록 스리라차 마요가 잡아주는 정도여야 하는데 이건 복잡하다. 입 안에서 삐죽삐죽 나오는 맛이 많다. 욕심 내서 그렇다"라고 평했다.

아보카도 버거를 먹은 백종원은 "아보카도 반 개면 원가가 상당할 텐데 얼마나 더 받으려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7500원을 예상하고 있다는 말에 백종원은 "아보카도 버거 세트는 얼마가 되는 거냐"라고 재차 물었다. 1만500원이란 말에 백종원은 "내가 사장이라면 메뉴에 안 넣는다"라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백종원은 "이 가게 장점은 대학 상권 가격 맞춤에 고퀄리티 햄버거다. 그걸 점점 옵션을 더해서 1만 원이 넘어가는 메뉴가 되면 저항감이 생긴다. 그게 장사하면서 본인들은 못 느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장은 "항상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거 같다. 생각하고 공부해야 살아남는다"라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손님들에게 새로운 음식도 선보이고 싶고 경쟁력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는데 그 마음이 손님이 방문하는 걸 꺼려하게 될 수도 있다. 손님의 심리적인 상태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에그마니 스타일 버거에 한 표를 던졌고 테이를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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