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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측 "고로케집 일부러 통편집 아냐"...논란에 시청률은 10% 돌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편/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명의 변경, 프랜차이즈화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고로케집 솔루션은 방송되지 않았다.

지난 9일 방송된 ‘골목식당’에서 청파동 하숙골목 식당들의 솔루션이 이어졌다. 청파동 편에는 버거집, 냉면집, 피자집, 고로케집이 솔루션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고로케집은 방송되지 않았다.

고로케집 사장은 건물주의 사촌동생이라는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다. 한 방송에서도 ‘건물주의 사촌동생’이라고 소개된 적 있다. 논란이 커지가 고로케집 사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했다. 그는 자신은 건물주의 사촌동생이 아니며, 사촌누나가 건물주와 동업자이고 방송 편의 상 건물주의 사촌동생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입점해 있는 건물의 법인 사업체가 관리하는 고로케 프랜차이즈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프랜차이즈는 저의 먼 목표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골목식당’ 측은 “일부러 고로케집을 편집한 것이 아니라 원래 버거집, 냉면집, 피자집 솔루션이 이번에 방송될 계획이었다”며 논란과 무관함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냉면집에는 신메뉴로 ‘온면’을 제안했다. 버거집 사장님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에그버거와 아보카도버거를 신메뉴로 내놓으며 백종원에게 조언을 구해 감탄을 자아냈다. 피자집 사장은 여전히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아 백종원을 실망하게 했다. 백종원은 피자집 사장님에게 솔루션을 중단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며 진심어린 걱정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쏠리며 시청률은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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