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경동시장 안동국시, 30년 전통의 깊은 맛… 위치 및 영업시간·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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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경동시장 안동국시, 30년 전통의 깊은 맛… 위치 및 영업시간·가격은? /SBS TV '생방송 투데이'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경동시장 안동국시 맛집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TV 교양 '생방송 투데이'의 '소문난 맛집' 코너에는 매출 5천만 원의 경동시장 안동국시 맛집이 전파를 탔다.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6길에 위치한 해당 맛집('안동집 손칼국시')는 경동시장의 명물 안동국시를 판매하는 곳이다. 

 

지하에서 어머니에 이어 딸까지 가업을 받아 총 30년째 운영 중인 이곳은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이 집은 옛부터 육수와 면이 부족하면 덤으로 주는 넉넉한 인심을 보였고, 주인장은 "아무리 얇게 썰어도 풀어지지 않는다. 면을 사다 쓰지 않고 직접 반죽해서 만들기 때문이다"면서 맛의 비결을 면으로 꼽았다. 

 

콩카루와 민가루를 섞어 부드러운 맛을 낸 면발은 물을 적게 넣어 뻣뻣하게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자아낸다.

 

또한 무와 멸치를 푹 삶아 끓인 육수 또한 일품이며, 주인장은 "많은 것이 들어가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안날 수 있다"면서 이 집만의 육수를 설명했다.

주인장은 "어머니가 전해준 맛을 변하지 않고 유지해 젊은 사람들과 어린 아이들까지 계속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언제 어느 때 와도 변하지 않는 인심과 맛으로 소문났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곳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손국시 한 그릇 가격은 6천 원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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