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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女 1,500m·팀 추월' 가능…극적으로 올림픽 티켓 획득

대한 빙상연맹의 어이없는 행정 착오로 노선영 선수의 평창올림픽 출전이 무산돼 거센 비판이 쏟아졌죠.

다행히도 노선영 선수가 올림픽에 나설 수 있는 길이 극적으로 열렸습니다.

올림픽 출전 규정도 제대로 몰랐던 빙상연맹 때문에 노선영은 여자 1,500m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고 이에 따라 팀 추월에도 나가지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1,500m 출전 자격이 있는 러시아 선수 2명이 도핑 관련 문제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예비 2순위였던 노선영에게 출전권이 돌아갔습니다.

따라서 노선영은 평창올림픽 여자 1,500m와 팀 추월, 두 종목에 나설 수 있게 됐는데 연맹의 무책임한 행태에 크게 실망했던 노선영 선수, 지금까지 출전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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