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진, 영화 '결백' 오디션 보고 캐스팅... 신혜선과 호흡

기사입력:2018-12-11 14:20:23
한이진, 영화 '결백' 오디션 보고 캐스팅... 신혜선과 호흡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배우 한이진이 영화 결백에서 오디션을 통해 충청도 형사 최석구 역에 캐스팅 됐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연기 실력은 뛰어나지만 힘없는 배우 인지도가 낮은 배우들은 외부의 압박과 제작사 사정으로 밀리는것이 현실이다.

한이진(본명 한성용)은 작품마다 독특한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기대되는 차세대 특급 조연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는 연극을 시작으로 극단 여행자,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작품을 하며 대학로에서 오랫동안 실력을 쌓은 숨겨진 배우이다.

최근 개봉영화 국가부도의날 을 포함하여 택시운전사, 옥자, 프리즌, 드라마 슬기로운감빵생활 에 출연을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이진은 2019년 개봉예정작 영화 '뺑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예정인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는 사연이 있는 조선족으로 캐스팅 되어 영화관과 안방시청자들에게 주목 받을 예정이다.

박상현 감독의 영화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주인공 ‘화자(배종옥)’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그녀의 딸인 ‘정인(신혜선)’이 엄마의 결백을 밝히고자 직접 변호를 맡으면서 사건 뒤에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결백에서 한이진은 충청도 형사 최석구 역을 맡아 주인공 정인(신혜선)과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