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공보실에 22세 디즈니 채널 여배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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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3.29. 오전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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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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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채널의 하이틴 스타 캐롤라인 선샤인이 백악관 공보실에 언론담당 보조로 합류했다고 CNN이 현지시간 28일 전했습니다.

22살인 선샤인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2010∼2013년 디즈니 채널의 10대 드라마 '쉐이크 잇 업'에서 재기발랄한 유럽 교환학생 틴카 헤센헤퍼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비슷한 시기 가족 영화 '마마듀크'에도 출연했습니다.

린지 월터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선샤인은 백악관 인턴 경험을 쌓았고 대학 재학 시절 미국기업연구소와 관련된 일도 했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사무실에서도 일한 경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샤인은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해 지난해 백악관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또 그녀는 5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인스타그램에도 23만 명 넘는 팔로워가 있다고 백악관은 소개했습니다.

CNN은 CNBC 진행자 출신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폭스뉴스 애널리스트 출신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등 최근 방송가에 얼굴이 알려진 인사들의 백악관 입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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