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탐색기가 이틀째 포털사이트에서 샐러맨들을 유혹한다.
자신의 벌이 수준을 비교하고 싶은 욕구에 한번쯤 눌러봤지만 여러 가지를 요구하는 탓에 현재까지 이용자수는 고작 6만 6천여 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어디선가 한번쯤 본 듯 한 단체에서 요구하는 개인정보에 내 신상정보가 빠져나갈까 우려되기 때문.
더욱이 지난해도 아닌 3년 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시 내 연봉순위를 알고 싶지 않은 까닭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 이른 아침까지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번 이용해 본 누리꾼들의 환성과 탄식이 함께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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