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홀리데이 한정판 출시 봇물

송고 2018.12.21 11:40 | 수정 2018.12.21 11:34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화려한 고급스런 디자인 소비자 공략

프리메라 홀리데이 제품ⓒ아모레퍼시픽

뷰티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한정판 홀리데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한정판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설화수는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오색 불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오색향연 홀리데이 컬렉션’을 한정으로 출시했다. 한국의 다섯 가지 전통 색감과 다채로운 문양으로 밤하늘의 불꽃을 재해석해 베스트셀러 패키지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윤조에센스 홀리데이 세트’는 ‘윤조에센스’ 본품과 함께 견본품 3종으로 구성해 선보이며 오리엔탈 허브향 베이스의 스테디셀러 ‘윤조에센스’, 매화향이 담긴 ‘윤조에센스 백화지향’, 싱그러운 향의 ‘윤조에센스 홍서지향’ 등 3가지 제품을 각기 다른 컬러의 패키지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설화수의 대표 쿠션 파운데이션인 ‘퍼펙팅쿠션’ 역시 화려한 오색 불꽃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닉구딸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감각적인 컬러가 어우러진 디자인의 '캔들 트리오 세트'를 선보였다. 아닉구딸 하우스의 상징적 요소인 G마크와 나비, 향수병 등의 패턴과 함께 초승달과 별 패턴까지 더해져 홀리데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세트는 우디 베이스의 시트러스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윈 포레 도르 캔들', 매혹적인 불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부아 서더 캔들', 산뜻함과 평온함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의 '엉 에어 드 아드리앙 캔들 3종으로 구성됐다.

마몽드는 연말을 맞아 정원에 라이트를 켠 듯 화려하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글로잉 가든’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하며 특별한 디자인 패키지의 핸드 크림을 선보였다. ‘홀리데이 플라워 센티드 핸드크림’은 풍부하게 퍼지는 꽃 향기와 보습을 선사하는 로즈, 동백, 목련 핸드크림으로 구성됐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소용량 사이즈의 아이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향기롭게 핸드 케어가 가능하다.

라네즈는 ‘멀티 팔레트’를 출시했다. 연말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한정 컬러로 구성해 다양한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멀티 팔레트’를 활용하면 로맨틱 로즈 톤의 아이 룩부터 브라운 스모키 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질감으로 구성돼 베이스부터 포인트까지 팔레트 하나로 아이 메이크업 완성이 가능하다. 또한 핑크빛 블러셔와 멀티 하이라이터가 포함됐다.

프리메라는 ‘2018 망고 버터 컴포팅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망고 버터와 호호바 오일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하는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다양한 향과 제형으로 구성한 핸드크림 3종세트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수익금 중 일부가 인도 자무이 마을에 망고 묘목으로 기부된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망고 불꽃 놀이’를 테마로 자무이 소녀, 망고 열매와 나무, 꽃 등을 인도 전통 문양으로 패턴화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니스프리는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와 함께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올해로 9년 째를 맞는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이니스프리의 대표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면서 즐겁고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년 차별화된 DIY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구매 시 DIY 키트를 각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키트 판매금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청소년 교복지원사업에 사용된다.

USD$	1379.0	▲4.0
EUR€	1474.6	▼0.8
JPY¥	871.3	▼12.1
CNY¥	189.7	▲0.2

뷰티업계, 홀리데이 한정판 출시 봇물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