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우연or의도적?"..'스카이캐슬' 스포, 신드롬급 인기의 방증
JTBC 'SKY캐슬'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이 스포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SKY캐슬'의 다음 회차 내용을 예측하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서는 혜나(김보라 분)가 추락해 사망하고 우주(찬희 분)가 용의자로 몰린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한 이 이후의 사건들까지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부분이 다수 포함돼있었다.
그리고 지난 11일 방송된 'SKY캐슬'에서는 해당 글의 내용이 맞아떨어졌다. 'SKY캐슬'이 매번 시청자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간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단순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소름 돋게 유사한 전개였다.
이에 '스카이캐슬 스포'는 12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 스포가 다음 스토리까지 정확하게 예측을 할 것인지 여부부터 누가 스포를 했느냐까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SKY캐슬'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스포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 'SKY캐슬' 측에서 아역 배우를 모집한다는 글을 온라인에 게재하며 '드라마에서 8-9세에 해당되는 남자 아역 배우 1명을 모집한다. 극상에서 원장에 손자 역으로서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 실려오는 역할이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단순히 아역 배우르 모집하는 글이기도 하지만 11일 방송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스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SKY캐슬'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률조사전문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회 시청률은 1.7%에 불과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은 2회에 4.4%로 수직 상승,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16.4%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호연 속 치밀한 스토리 전개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이는 'SKY캐슬'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이런 인기 때문이었을까. 'SKY캐슬'은 예기치 못한 스포 의혹에 휩싸이게 됐다. 물론 많은 시청자들은 스포가 맞다고 할지라도 'SKY캐슬'을 보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알고 봐도 꿀잼"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포로 인해 스토리의 긴장감을 떨어트리고 있다"며 스포 경계령을 발동시키고 있기도. 이에 'SKY캐슬' 제작진 측은 "방송 내용이 유출된 것이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SKY캐슬'의 스포가 'SKY캐슬'에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아직까지는 단정지을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일이 전국에 부는 'SKY캐슬' 신드롬을 방증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과연 남은 5회에서 'SKY캐슬'은 스포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오늘도 시청자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SKY캐슬' 방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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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SKY캐슬'의 다음 회차 내용을 예측하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서는 혜나(김보라 분)가 추락해 사망하고 우주(찬희 분)가 용의자로 몰린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한 이 이후의 사건들까지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부분이 다수 포함돼있었다.
그리고 지난 11일 방송된 'SKY캐슬'에서는 해당 글의 내용이 맞아떨어졌다. 'SKY캐슬'이 매번 시청자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스토리 전개를 이어간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단순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소름 돋게 유사한 전개였다.
이에 '스카이캐슬 스포'는 12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 스포가 다음 스토리까지 정확하게 예측을 할 것인지 여부부터 누가 스포를 했느냐까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SKY캐슬'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스포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 'SKY캐슬' 측에서 아역 배우를 모집한다는 글을 온라인에 게재하며 '드라마에서 8-9세에 해당되는 남자 아역 배우 1명을 모집한다. 극상에서 원장에 손자 역으로서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 실려오는 역할이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단순히 아역 배우르 모집하는 글이기도 하지만 11일 방송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스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SKY캐슬'은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률조사전문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회 시청률은 1.7%에 불과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은 2회에 4.4%로 수직 상승,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16.4%를 기록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호연 속 치밀한 스토리 전개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이는 'SKY캐슬'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이런 인기 때문이었을까. 'SKY캐슬'은 예기치 못한 스포 의혹에 휩싸이게 됐다. 물론 많은 시청자들은 스포가 맞다고 할지라도 'SKY캐슬'을 보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알고 봐도 꿀잼"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포로 인해 스토리의 긴장감을 떨어트리고 있다"며 스포 경계령을 발동시키고 있기도. 이에 'SKY캐슬' 제작진 측은 "방송 내용이 유출된 것이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SKY캐슬'의 스포가 'SKY캐슬'에게 득이 될지 독이 될지 아직까지는 단정지을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일이 전국에 부는 'SKY캐슬' 신드롬을 방증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과연 남은 5회에서 'SKY캐슬'은 스포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오늘도 시청자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SKY캐슬' 방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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