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내주 초 한국당행…입당식서 소회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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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1.12.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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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다음 주 초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국당 입당 시기와 관련, "다음 주 초께 할 것 같다"며 "그동안의 소회나 입당 계기 등을 입당식 당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오는 2월 27일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아직 공식 절차를 밟아 입당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황 전 총리의 현실정치 복귀는 지난 2017년 5월 대통령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난 이후 1년 8개월여만입니다.

김현경 기자 (goodjo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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