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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더 팬` 탈락 위기 트웰브, 441표 받고 중간 순위 1위 등극... 더 강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위기에서 돌아 온 트웰브는 더욱 강해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는 8명의 참가자가 실시간 순위 경쟁을 하는 4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패자부활전에서 3명의 참가자가 살아 돌아왔다. 지난 3라운드 1:1경연에서 패한 참가자들은 온라인 팬투표 순위로 4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팬 투표 결과 1위는 트웰브, 2위는 임지민, 3위는 콕배스가 차지했다. 특히 콕배스의 이름이 호명되자 보아는 "정말 살아돌아왔구나"고 외치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4라운드 경연은 500명의 현장 관객들의 투표로 실시간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라운드까지 살아남은 8명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대로 무대를 꾸몄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유라는 3라운드가 끝나고 4라운드를 위해 직접 만든 곡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녀가 만든 곡의 이름은 'You'였다.

유라의 무대가 끝나고 팬 마스터들은 극찬을 했다. 보아는 "오늘 무대는 유라를 가장 잘 표현한 노래 같다"고 말했고, 김이나는 "가사가 자신의 생각들을 훌륭하게 표현한 완벽한 무대였다"고 칭찬을 했다. 500명의 관객들 중 237표를 받았다. 좋은 무대임에도 생각보다 낮은 투표수에 모든 참가자들과 팬마스터들은 놀라워했다.

충격에 휩쌓인 무대에 오른 다음 참가자는 최연소인 민재휘준이었다. 15세 소년 듀오가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큰 환호로 두 사람을 환영했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의 완벽한 퍼포먼스와는 달리 무대 밑에서 여전히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줘다. 생애 첫 팬미팅을 준비한 두 사람은 팬들과의 만남에서 '아기사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순둥순둥한 15세 남중생의 모습으로 팬들과 소중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자 또다시 남자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목표를 묻는 유희열의 질문에 "탑 5에 오르는 것이 목표지만 이왕 갈거면 우승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보아의 'NO.1'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보아는 "NO.1이 사실 슬픈 노래다. 지금까지 본 NO.1 무대중에서 가장 잘 가사의 의미를 잘 살린것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처음 가요에 도전했지만, 팝을 할 때가 더 좋았다"며 팬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팬마스터들의 의견이 갈린 가운데 500명의 관객들 중 327명이 두 사람을 선택했다. 민재휘준은 유라를 제치고 1위 좌석에서 다음 무대를 지켜봤다.

세번 째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패자부활전에서 살아 돌아 온 트웰브였다. 그는 "탈락후보자에서 살아 돌아왔다. 기분이 어땠느냐"는 보아의 질문에 "짜릿했다"고 답하며 트웰브다움을 보여줬다. 하지만 트웰브도 생애 첫 팬미팅 현장에서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팬과의 만남에서 "일부러 12분을 모셨다. 12분의 이름을 다 외우고 싶다"며 한 명 한 명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트웰브를 응원하기 위해 슈퍼비가 관객석에 등장했다. 트웰브를 추천했던 슈퍼비는 "여러분, 한번만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그를 응원했다. 트웰브가 준비한 곡은 벤의 '너의 몸에 벤'이었다. 그는 "원래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자신감이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무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갈고 무대에 오른 트웨브는 역시 달랐다. 그가 노래를 마치자 500명의 관객들은 큰 환호를 질렀다. 보아는 "처음 트웰브를 봤을 때의 감동보다 위기에서 살아돌아온 지금의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왔다"며 극찬했다. 이상민은 "2019년은 너의 해다"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모두의 극찬을 받은 트웰브는 500명의 관객 중 441표를 받아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다.

4번 째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100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카더가든이었다. 모두가 기대하는 카더가든이 선택한 곡은 잔나비의 'SHE'였다. 그는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한 사람이 생각나서"라고 밝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를 시작했고 그의 먹먹한 무대는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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