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일 '똥개 플레이'에 줄리엔 강 "살살해!"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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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일 '똥개 플레이'에 줄리엔 강 "살살해!" 맹비난

입력 2013-11-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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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일 똥개 플레이'

줄리엔 강이 석주일 코치의 '똥개 플레이'를 맹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지원 팀대 석주일 팀으로 나뉘어 연습경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석주일은 강호동, 서지석, 이수근과 한팀을 이뤄 경기를 준비했다.

특히 석주일은 "전술은 없다. 그냥 열심히 하자"면서 구호도 "똥개, 멍멍!"이라고 외쳤다.

작전 없이 이른바 '똥개' 플레이로 농구를 한다는 것. 특히 경기 도중 거침없는 몸싸움으로 '똥개 플레이'의 진면모를 보였다. 여자인 이혜정에게도 거침없는 파울을 했다.

석주일의 '똥개 플레이'에 줄리엔 강은 반발했다. 특히 이혜정에게 파울하는 장면에서 "여자다. 살살해야 한다"고 항의했지만, 석주일은 "여자가 어디 있냐"며 인정사정없는 경기를 펼쳤다.

석주일 똥개 플레이에 네티즌들은 "석주일 똥개 플레이, 발끈할 만 하더라" "석주일 똥개 플레이, 귀여웠어" "석주일 똥개 플레이, 예능을 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KBS '우리 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