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풍등 정체는 신승희… "노래 나비무덤 알지만, 테이크 멤버는 몰라" /MBC TV '복면가왕' 방송 캡처 |
'복면가왕' 풍등 정체는 테이크 신승희였다.
13일 방송된 MBC TV 예능 '복면가왕'에는 풍등과 의좋은형제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풍등은 3라운드에서 이창민의 'Moment'를 선곡했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왕의 자리를 위협했다.
그러나 의좋은형제의 '가질 수 없는 너'에 가로 막혀 가면을 벗어야만 했다.
그의 정체는 테이크 신승희였고, "강타, 전진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승희는 "집 방향이 같아서 가는 중에 춤 좀 가르쳐달라고 했는데 '춤은 선이다'고 말씀해준 적이 있다"면서 "13-15년 정도 됐다. 많은 분들이 노래 '나비무덤'을 알지만 멤버들은 모른다. '복면가왕' 통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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