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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독수리 건 4연승…윤지성·채연·신승희·이태권, 도전 좌절(Feat. 켄 정) [종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복면가왕' 독수리 건이 4연승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독수리 건과 가왕 도전자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 앞서 황금돼지의 특별무대가 공개됐다. 황금돼지는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선곡,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황금돼지가 누구인지 연예인 판정단이 추리에 열을 올렸다. 황금돼지의 정체는 할리우드에서 활약중인 한국계 배우 켄 정. 켄정은 현재 미국판 ‘복면가왕’에서 메인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김성주는 "이 분이 미국판 '복면가왕'에서 김구라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이 노래 내가 골라쓰 내골라쓰'와 '나 지금 날고 있니 풍등'이 붙었다. 풍등이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 크러쉬의 '소파'를 부른 내골라쓰와 대결에서 승리했다. 내골라쓰의 정체는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

윤지성은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했다. 숨 가쁘게 달려왔고 데뷔하지 못했다면 느끼지 못했을 큰 감동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워너원은 국민들이 직접 뽑아주신 아이돌이다. 오래오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워너원 활동을 종료한 소감을 밝혔다.

두번째 무대는 '한 가마니 비는 것 같은데? 의좋은 형제'와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동백아가씨'. 두 사람은 각각 패닉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불렀다. 의좋은 형제가 승리, 3라운드에 올랐고 가면을 벗은 동백아가씨의 정체는 채연이었다.

풍등과 의좋은 형제의 3라운드 무대는 각각 이창민의 'Moment'와 뱅크 '가질 수 없는 너'로 애절한 목소리를 뽐냈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맞붙은 두 사람의 대결의 승자는 의좋은 형제였다. 풍등은 신승희로 밝혀졌다.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독수리 건은 거미의 '기억상실'로 가왕의 뛰어난 실력과 목소리를 자랑,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독수리 건은 "역시 가왕은 가왕이다"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의좋은 형제는 이태권이었다.

독수리 건'은 "가왕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좋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4연승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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