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 광진구 양꼬치 골목에 들어서면 맛있는 향을 맡아 볼 수 있는데 중국음식으로 유명한 가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어로 된 간판들이 휘황찬란하다.

인천의 차이나타운과는 분위기가 다른 현대판 차이나타운이다. 미식여행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이색적인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건대 양꼬치거리를 빼놓지 말아야 한다.

매운향솥 식당은 양갈비 무한리필, 양꼬치, 마라샹궈, 특색물고기등 사천요리가 발달되어 있다.

대표적인 사천 요리 중 꼽히는 마라샹궈는 훠궈 요리의 일종으로 마비할 때의 마자와 매울라 자를 쓴다. 혀가 얼얼할 정도의 강한 산초와 입이 따가울 정도로 매운 맛이 사람들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양갈비와 양꼬치는 특유의 노린내가 난다는 인식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운향솥 식당은 호주 1년미만에 양을 사용함으로 노린내 걱정을 하지 않고도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맛이다.

특히 매운향솥 식당은 양갈비 무한리필을 시행하고 있으며 건대양꼬치 골목에서 유일무이하게 양갈비를 무한리필로 판매하는 가게이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곳 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매운향솥은 MBC생방송 오늘저녁507회, SBS생방송 투데이, 1511회 OBS공서영의 특별한 오늘 12회, 출연한 이력이 있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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