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늘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고수뎐' 코너를 통해 '70년 전통을 계승하다, 명가의 안의갈비' 편이 소개됐다.
경남 함양군 안의면 광풍로에 위치한 '함양 미송갈비탕'이 대를 이어 '갈비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는 70년 전통의 '안의갈비' 맛집이다. 12가지 과일이 들어간 특제 양념과 50년 이상의 씨간장이 더해져 완성된 갈비찜은 절로 숟가락이 들게 한다.
함양은 물론 진주, 거창 등에서 꾸준히 손님들이 찾아 가게 곳곳을 채우고 있는데, 갈비탕부터 안의갈비찜까지 함양 안의면의 오일장 시장음식으로 출발한 음식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전날 저녁부터 재료 준비에 들어가는데, 살이 많이 붙지 않은 한우 암소갈비를 직접 손질해 손가락 하나 두께로 준비해 정해진 양만 가마솥에 삶는다. 살짝 데쳐 핏물만 제거한 뒤 질긴 부위를 꼼꼼하게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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