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석주일 욕설 중계 논란…"평생 반성"
프로농구 선수 출신 석주일 씨가 과거 고등학교 코치 시절 제자들을 폭행했던 사실이 현직 프로농구 선수에 의해 재조명됐습니다.
석주일 씨가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면서 이른바 '욕설 중계'를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는데요.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효근 선수는 SNS에 올린 글에서 "가족과 지인을 통해 욕설 중계를 알게 됐다"며 석 씨가 고등학교 코치 시절 제자를 폭행했던 사실을 거론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한 정 선수는 어제 인터뷰를 통해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는데 일이 커진 것 같다"며 석주일 전 코치로부터 욕설 방송에 관한 사과 문자를 받았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석주일 씨도 어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이 비난했던 프로농구 선수와 가족, 과거 폭행 당했던 선수들에게 죄송하다며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 앵커 ▶
학원 스포츠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상급생 또는 코치진에 의한 폭행인데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나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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