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복면가왕'에서 4연속 가왕 등극에 성공한 '독수리 건'이 거미의 '기억상실'로 방어전 무대를 열광 속에 마무리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독수리 건'과 도전자 '의좋은 형제'가 가왕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의좋은 형제'는 2라운드에서 '동백아가씨'(채연), 3라운드에서 '풍등'(테이크 신승희)을 제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의좋은 형제'는 가왕 결정전에서 거미의 '기억상실'을 기막힌 감성으로 소화한 '독수리 건'에게 단 7표 차로 밀렸다. 아쉽게 가왕 자리를 놓친 '의좋은 형제'는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의 가수 이태권으로 밝혀졌다.

도입부분부터 관객들을 숨 죽이게 하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 '독수리 건'은 처연함부터 화려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성은 물론, 가왕다운 즉석 애드리브까지 폭발시키며 모두를 열광시켰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